오늘은 가난한 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앞에서 대표 기도를 할 때 가난한 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먹을 양식이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주변에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그렇습니다. 가난한 자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쳐나게 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께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한 것을 하나님께 회개합니다. 우리의 삶이 온전한 삶이 되도록 하나님 앞에서 말씀으로 회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항상 하나님의 복음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복음을 사모하여 이 자리에 나왔으니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채워 주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하여 피를 흘리시면서 우리 죄인을 사랑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그 사랑을 감사하지 못하고 배은망덕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우리들의 눈은 보이는 부와 명예와 권세를 향했고 세상의 자랑거리들에만 우리의 마음이 미혹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항상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옵소서. 우리 안에는 항상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예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복음으로 무장하여 세상에서 살면서 사탄과 맞서 싸워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나 자신과 내 가족과 내 교회만 생각하다가, 이웃을 생각하지 못하고 사랑을 나누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세상에는 가난에 허덕이는 생명들이 많습니다. 먹지 못하고 굶주리면서 죽어가는 영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육체적으로 먹을 양식을 허락하여 주시고 영혼이 굶주리고 있다면 복음의 양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그런 자들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복이 얼마나 큰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가 보지 못했던 가난한 자의 눈물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가 듣지 못했던 억울하고 억눌린 자의 신음을 듣게 하옵소서. 소외되고, 상처나고, 쓰러진 자들의 아픔을 우리가 느낄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듣고, 보고, 아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예배도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우리를 감화 감동 시키시고,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