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상형문자] למד(라메드) 소몰이 막대기의 상형의미

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 중에서 오늘은 알파벳 라메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메드는 소몰이 막대기 상형문자입니다.

למד(라메드)

למד(라마드 3925) 교훈하다, 가르치다

‘라메드’는 소몰이 막대에서 온 상형문자이다. 왕의 홀이나 목자를 상징하는 것과 지팡이를 든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가르치는 막대기이다. 도구, 왕권,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를 상징한다. 명사로는 제자라는 의미도 있고 동사는 몸에 익히다, 훈련하다, 익숙하다, 배운다는 진리를 익히고 숙련하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가 몸에 익힐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인격이다. לב (레브 3820)는 마음, 심중, 가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마음은 올라가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자신을 높이 올리고 더 높은 세상과의 연결 그리고 신과 연결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למד(라마드)는 짐승을 다루어 푸른 초장이나 물가로 인도하여 꼴을 먹인다는 뜻이다. 진리를 구별하여 몸에 익히는 일에 매달려 창조주의 대행자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참뜻을 소중히 전수받아 시원한 물과 양식같은 그의 말씀을 먹고 배워서 주님의 사상이 우리의 정신 안에 올바로 서는 것을 말한다. 즉 십자가에서 희생되신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익혀서 복음을 전달하고 가르친다는 개념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말씀을 배우고 익히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면 안 되고 성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될 사명이 있다.

라메드의 숫자 값은 30이다. 30은 3의 10배수이다. 알맞은 순간, 그리스도의 피, 헌신 이라는 뜻이 있다.

삿3: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아낫의 아들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소모는 막대기는 מלמד (말마드 4451) 소 모는 막대기. 라는 뜻이다. 소모는 막대기는 가르친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고대 근동의 소 모는 막대기는 앞에 뾰족하게 철심을 박아서 소를 뒤에서 찔렀다.

행26: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인을 핍박할 때 예수님은 그를 다메섹 도상에서 고꾸라지게 했다. 예수님은 사울이 자기를 박해한다고 하면서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가시채라는 단어가 κεντρον (켄트론 2759) 소몰이 막대기, 찌르는 것, 쏘는 것이라는 뜻이다. 사울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니 예수님이 소몰이 막대기로 사울을 찔러서 회개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징계받은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혀’ לשון (라숀 3956)

시119:172 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계명의 말씀들이 의롭기 때문에 내 혀가 주님의 말씀을 노래하게 되는 것이다.

‘혀가’ לשון(라숀 3956) 언어, 혀, 말이라는 뜻이다. 우리의 혀는 주님을 노래하고 찬양하면서 생명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 부정한 입술을 제하여 버리고 항상 선한 의로운 말을 해야 한다. 나의 입술에 하나님께 감사의 말이 떨어지지 않아야 된다.

‘라숀’의 히브리적 의미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연결되어 죄악에서 탈출하여 구원을 받고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배우고 내 삶에 익혀서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선포하여 발송한다는 의미이다.

시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이 땅에 숨을 쉬는 모든 존재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나의 입술로 하나님을 높이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의 입술에 현재 어떠한 언어가 나오는지 생각해 보고 감사의 말이 있기를 소망하자.

‘담대하라’ לבב (레바브 3824)

시31: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은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이다. 주님과 함께 하면 담대해질 수 있다.

‘담대하라’ לבב(레바브 3824) 마음, 심중, 용맹, 이라는 뜻이다. 우리의 마음 가운데 예수그리스도가 있을 때에 용맹할 수가 있다. 마음에 담대함이 오는 것은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 다윗도 골리앗과 싸울 때에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권능을 믿었기 때문이다. 다윗의 심중에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의 복음이 있었기 때문에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다.

‘레바브’의 히브리적 의미는 구원을 받아 하늘로부터 거듭나서 하나님과 혈통적으로 아들이 된 자들의 심령 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져 주님의 통제를 받고 말씀을 연구하여 능력의 지팡이를 받았다는 의미이다.

히브리어 알파벳 문자 카프 굽은 손의 상형문자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의 지팡이만 있으면 담대하게 나갈 수가 있다. 모세도 지팡이를 가지고 홍해를 갈랐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했다. 내 마음에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나침판이 있다. 이것으로 길을 갈 때에 두렵지 않다. 길을 잃어버리면 나침판이 길을 인도하기 때문에 인도하는 길로만 가면 세상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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