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기도문 중에서 설날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설날이 되면 모두가 고향으로 가기에 바쁩니다. 각자 태어난 고향이 있으니 사람들은 설날을 보내려고 가족 친지들을 만나서 좋은 명절을 지키게 됩니다. 이번 설날 명절도 고향에 잘 다녀 오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적인 고향인 천국을 향한 소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설날에 맞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찬양과 감사>
저희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빛의 나라, 생명의 나라로 옮기신 주님! 지난 한 주간 동안도 저희들을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보호 속에서 살게 하시고, 다시금 이 시간 주님의 거룩하신 임 재 앞에 예배하게 하시니 그 은혜와 사랑에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한 주간을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면서 살았는지 생각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회개와 고백>
그러나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를 외면한 채 저희들의 인생이 온통 자기 자신의 것인 냥 생각하며 마음대로 즐기고 함부로 생활을 해 왔습니다. 인생을 만드신 주님께서 이러한 저희들의 모습을 보시고 가증히 여겨 넘어뜨릴까 두렵사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주님께 예배할 때 주님께서 미워하시는 교만한 마음이 물러가게 하시고 모든 허탄한 것들이 뿌리 뽑히게 하시며, 믿음이 새롭게 열리는 복 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구>
주님, 오늘도 저희들은 갈급 합니다. 말씀으로 저희들의 갈급한 영혼을 채워 주시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를 열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몸과 마음도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서 헌신하고 또 헌신하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주님!
저희가 세상에 살면서 걱정과 두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육신의 피로도 감당키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때론 괴로움 속에서 주님을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이웃 사랑에 짜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경건 생활이 아니라 나태하고 게으를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주여!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저희의 영혼을 격려해 주시고 새로운 힘으로 삶의 멍에를 기꺼이 짊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실한 믿음으로 강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이번 주에는 저희 민족 대대로 지켜오는 명절인 설날이 있습니다. 설날이 되면 제각기 흩어졌던 가족들이 고향을 찾고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서 혈육의 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명절은 저희의 선조들이 후대에 물려준 아름다운 관습이기는 하오나 우상이나 귀신에게 절하거나 제사하는 일이 행해지고 있사오니 하나님의 백성들은 우상에게 절을 하거나 동조하는 일이 없도록 믿음을 굳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계명을 철저히 지킴으로 창조 주이신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명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온 가족이 모든 대화에 말없이 듣고 계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시고, 거친 대화나 다툼이 오가지 않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설날을 맞이하여 찬송과 가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께 감사 드리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정말 감사하고,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고생하신 부모님을 생각 하면서 형제 간에 서로 의지하고 도우면서 사는 우애 넘치는 자손들이 되자고 다짐하는 명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기 위하여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옵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 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