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예배 설교말씀은 신명기 28장에서 말씀하는 새해에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해로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복을 받는 새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할 때 복을 주시고 불순종할 때 저주를 내린다고 신명기 28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는 새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해(신28:1-6)
우리가 구원과 복을 생각할 때 구원은 믿음으로 받고 복은 행위로 받게 됩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복을 받으려면 반드시 행동이 들어가야 합니다. 생각만 하고 행동이 없으면 하나님은 복을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세상 민족 가운데서 선택했습니다. 그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구원해 주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순종의 복과 불순종의 저주를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순종하면 복을 주지만 불순종하여 우상을 따라가면 저주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보다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불순종을 선택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라갔습니다. 그 결과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 당했고 남 유다 역시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 당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신앙생활 하면서 꼭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지난 해는 모든 것이 엉망으로 되어갔습니다.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고 경제는 파탄으로 갈 지경에 이른다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세상이 혼란할수록 우리는 믿음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어려움을 풀어나가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조용히 나와 무릎 꿇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나의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막아 놓았다면 인간이 발버둥 쳐도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순종해야 합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입니다. 세상 권세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 시점에 나의 신앙과 믿음을 점검하라고 세상의 어려움을 통해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나의 신앙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신앙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고 조용히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나의 신앙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하야 임 샤모아 티쉬마 비콜 아도나이 엘로헤카 리쉐모르 라아쇼트 에트 콜 미치오타이브 아쎄르 아노키 미차비카 하욤 우니타니카 아도나이 엘로헤카 엘리욘 알 콜 고예 하아레츠
신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바로 나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 콜 6963 목소리, 음성) 우리는 여호와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까? 설교의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종들을 통해서 복음으로 여호와의 음성을 들려줍니다. 중요한 것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성도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성도들은 우왕좌왕하게 되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제대로 깨닫지 못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여호와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깨닫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많은 사람 위에 뛰어나게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내가 하는 사업을 뛰어나게 하실 것이며 가정을 지켜주실 것이며 모든 일에 뛰어나게 해주십니다.
우바우 알레카 콜 하비라코트 하엘레 비히시기카 키 티쉬마 비콜 아도나이 엘로헤카
신28: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하나님은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축복이 너에게 임하여 이른다고 말씀합니다. (네게 임하며: 나사그 5381 와우접속사. 동사, 히필,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남성, 2인칭, 단수. 도달하다, ~에 이르다, ~을 따라잡다)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그 복이 나에게 항상 따라오게 됩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셔서 복이 중간에서 이탈하지 않고 나에게 도달하게 됩니다. 이 복은 하나님이 계속적으로 나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항상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말씀을 버리고 세상으로 가면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내려주실 수 없습니다. 이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더욱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항상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평생 나에게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바루크 아타 바이르 우바루크 아타 바사데
신28: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은 성읍에서도 복을 주셔서 받고 들에서도 복을 주셔서 받게 됩니다. 고대 근동의 성읍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시면 많은 사람이 알 정도로 주시고 들은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다른 사람이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주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십자가 복음을 따라가는 일입니다. 복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나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따라가면 됩니다.
바루크 피리 비티니카 우피리 아디마티카 우피리 비헤미테카 쉬가르 알라페카 비아쉬티로트 초네카
신28: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데 몸의 자녀를 축복해 주십니다. 자녀가 잘되면 부모의 기쁨입니다. 토지의 소산이 복을 받습니다. 재산이 증식되는 복을 주십니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짐승은 재산이었습니다. 짐승이 죽지 않고 잘 되니 큰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럼 이제 우리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는 복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주시고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복음만을 전파하면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바루크 타니아카 우미쉬아리테카
신28: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은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에 복을 주신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업장을 축복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서 수입이 들어오게 하시고 먹고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직장을 잃고 폐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지 않으면 먹고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인생 속에서 하나님이 먹고사는 것을 축복해 주셔서 고민하지 않게 해주십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바루크 아타 비보에카 우바루크 아타 비체테카
신28: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은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집에 들어왔는데 가정이 불편하면 휴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가정에 문제가 있으면 집에 들어오기가 싫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에도 복을 주셔서 문제가 사라지게 해주시고 집에서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시는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한 후에 밖에 나가 일을 할 때도 복을 주셔서 하는 일들이 잘되게 해주십니다. 우리는 이런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청종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내가 복을 받는 것은 쌍방적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따라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약속하신 복을 주십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면서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 복을 받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