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담] 배우자는 하나님이 정해 주실까?|성경이 말하는 배우자 선택의 원칙

하나님께서 내 배우자를 이미 정해 놓으셨을까요?

청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배우자를 미리 정해 놓으셨을까요?”

“운명의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요?”

“기도만 하면 하나님이 배우자를 보여 주실까요?”

결혼을 앞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한 번쯤 고민하는 질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러나 배우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우리의 믿음과 지혜 그리고 책임 있는 결단도 매우 중요하게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택을 무시하시는 분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바른 선택을 하도록 인도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아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결정을 초자연적인 계시로만 알려 주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씀과 기도 그리고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도록 가르칩니다.

배우자 선택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의 원어

히브리어: רָצוֹן

발음: 라촌(Rāṣôn)

품사: 남성명사

기본 의미

  • 기뻐하심
  • 선하신 의지
  • 호의

하나님의 뜻은 우리를 억지로 끌고 가시는 계획이라기보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기뻐하심 안에서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뜻을 의미합니다.


헬라어: θέλημα

발음: 델레마(Thélēma)

품사: 중성명사

기본 의미

  • 의지
  • 계획
  • 바람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은 배우자를 정해 주셨다고 말할까요?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배우자를 인도하신 사례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하나님의 인도 가운데 리브가를 만나 이삭의 아내로 데려왔습니다.

호세아도 하나님의 특별한 명령을 받아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구속사적 목적을 위해 역사하신 경우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배우자를 알려 주신다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믿음 안에서 기도하며 지혜롭게 선택하라고 권면합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인가?

성경은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신앙은 결혼생활의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가?

외모나 조건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배우자도 더욱 귀하게 사랑하려고 노력합니다.

성품이 성숙한 사람인가?

사랑과 온유와 절제 그리고 책임감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혼은 감정보다 성품이 오래가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기준을 세워 주십니다.

기도를 통해 마음을 살피게 하십니다.

믿음의 부모와 목회자 그리고 신앙의 선배를 통해 지혜를 주시기도 합니다.

환경을 열어 주시거나 닫으심으로 인도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신비한 느낌보다 말씀과 지혜 그리고 평안 가운데 분별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운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운명의 배우자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운명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더 중요하게 말씀합니다.

좋은 배우자를 기다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좋은 배우자로 준비되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청년에게 주는 의미

배우자는 단순히 감정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평생 하나님과 함께 걸어갈 믿음의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시며 말씀 안에서 가장 선한 길을 선택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신을 먼저 믿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성도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배우자를 기계적으로 정해 놓고 맞히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책임 있게 선택하기를 원하십니다.

배우자를 찾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결혼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가장 선한 길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하나님은 내 배우자를 한 사람으로 정해 놓으셨나요?

A.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단 한 명의 ‘운명의 배우자’가 정해져 있다고 직접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 그리고 지혜를 통해 믿음 안에서 배우자를 선택하도록 인도하십니다.

Q.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A.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인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지, 성품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인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성경적인 기준입니다.

Q.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배우자를 알려 주시나요?

A. 하나님께서는 사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말씀의 원칙과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 믿음의 공동체의 조언을 통해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혼상담 믿지 않는 배우자와 결혼해도 될까?

Q. 결혼이 늦어지면 하나님의 뜻을 놓친 것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급함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자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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