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 헬라어 원어성경 설교 말씀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의 한 부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부자들의 재물이 썩었다고 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는 인색하고 자기의 욕심만 채우는 불의한 부자는 심판받게 된다. 야고보서 5장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종말에 하나님의 나라에 투자해야 한다.
종말의 날에 어디에 투자하십니까?(약5:1-6)
요즘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식에 투자하고 부동산에 투자하여 미래에 재물을 준비하고 노후에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 투자를 합니다. 그런데 막상 속 사람인 영혼에 대해서는 투자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세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살면 된다는 식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기독 청년들에게 설문 조사한 내용을 보았는데 당신들의 최고의 가치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돈이라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말씀대로 살면 손해 보게 된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주변에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이나 젊은 그리스도인이나 모두가 돈에 가치를 많이 두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종말로 갈수록 이런 생각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마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우리는 부자 청년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청년은 영생을 얻고자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자신은 이 계명을 모두 지켰다고 했습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고 말합니다. 그때 주님은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을 것이며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주님이 말합니다. 부자 청년은 재물이 많으므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육적인 썩어질 것을 가지고 썩지 않을 내세에 대해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썩어질 것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고 주님을 따를 때 내세의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기독 청년들의 생각에도 부자 청년처럼 이런 생각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은가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교회에 열심히 나와서 예배를 드리니까 구원받았다. 봉사하니까 구원받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자 청년에게 가장 약점인 돈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라고 하니 그것만은 못했습니다. 여기에서 근심이 생겼습니다. 사람마다 약점은 다릅니다. 주님은 그 약점을 버리고 주님을 따를 때 영생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가룟 유다도 돈에 욕심이 있었던 자입니다. 돈궤를 맡았던 자이기 때문에 사탄은 그 점을 노렸습니다. 사탄은 지금 이 시대 젊은 기독 청년들에게도 종말에 썩어질 것에 투자하라고 계속해서 종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합니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썩지 않을 내세에 투자해야 합니다. 지금 육체로 살 때 내세에 대해서 투자하지 않으면 더 이상 기회는 없습니다. 이 시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에 투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약5: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1 Ἄγε νῦν οἱ πλούσιοι, κλαύσατε ὀλολύζοντες ἐπὶ ταῖς ταλαιπωρίαις ὑμῶν ταῖς ἐπερχομέναις.
아게 뉜 호이 플루시오이 클라우사테 올롤뤼존테스 에피 타이스 탈라이포리아이스 휘몬 타이스 에페르코메나이스
야고보 사도는 말합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말세에 부자들에게 임할 고통을 말합니다. 심판이 있기 전에는 육체가 편안하고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임할 고통이 시작되니 이제는 울고 통곡해야 함을 말합니다.
‘통곡하라’ ὀλολύζοντες(올롤뤼존테스 3649 동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2인칭, 복수) 크게 소리치다, 울부짖다라는 뜻입니다. 헬라어 성경에 이 단어는 여기에서만 사용되었습니다. 통곡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왔으니 울부짖어 너희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극심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분사는 하나님의 심판 날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너희는 통곡하고 울부짖을 준비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시제는 지금도 말하지만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도 현재입니다.
사13: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을 향하여 경고합니다. 바벨론이 얼마나 화려하고 재물이 풍부했습니까? 역사 속에서 강대국의 면모를 뽐내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애곡하라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육적인 것에만 신경 쓰면서 살았던 바벨론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한 자들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돈만 많다고 부한 것이 아닙니다. 육적인 것에만 신경 쓰면서 살아가는 자가 부한 자들입니다.
약5: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2 ὁ πλοῦτος ὑμῶν σέσηπεν καὶ τὰ ἱμάτια ὑμῶν σητόβρωτα γέγονεν,
호 플루토스 휘몬 세세펜 카이 타 히마티아 휘몬 세토브로타 게고넨
너희 재물은 썩었다고 말합니다. 너희 옷은 좀먹었다고 말합니다. 부한 자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열심히 재물을 모았지만 종말에 자신을 구원하는 데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썩었고’ σέσηπεν(세세펜 4595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단수, 3인칭) 썩다, 소멸하다, 멸망하다라는 뜻입니다. 부한 자들이 모았던 재물들이 종말에는 모두 썩어져 사라집니다. 하나님은 이것 때문에 부한 자들도 멸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했던 재물이 모두 소멸 됩니다. 세포라는 이 단어는 여기에서 단 한 번 사용되었습니다. 이 정도로 귀한 단어입니다. 직설법은 부한 자들이 지금까지 모았던 재물이 실제로 썩어 없어질 것을 말합니다. 완료 시제는 재물을 찾으려고 해도 완전히 소멸하여 사라져서 찾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재물만 좇았던 인생이 마지막 날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주님은 말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말합니다.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고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 한다고 했습니다. 부한 자들은 자신을 위하여 땅에 쌓아 두었기 때문에 모두 썩어버렸습니다. 종말에는 아무 짝에도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썩을 것을 가지고 하늘에 쌓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하라고 주님이 말씀합니다.
약5: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3 ὁ χρυσὸς ὑμῶν καὶ ὁ ἄργυρος κατίωται καὶ ὁ ἰὸς αὐτῶν εἰς μαρτύριον ὑμῖν ἔσται καὶ φάγεται τὰς σάρκας ὑμῶν ὡς πῦρ. ἐθησαυρίσατε ἐν ἐσχάταις ἡμέραις.
호 크뤼소스 휘몬 카이 호 아르귀로스 카티오타이 카이 호 이오스 아우톤 에이스 마르튀리온 휘민 에스타이 카이 파게타이 타스 사르카스 휘몬 호스 퓌르 에데사우리사테 엔 에스카타이스 헤메라이스
부한 자들이 모은 금과 은은 녹이 슬었다고 말합니다.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게 되며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기 때문에 결국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녹이 슬었으니’ κατίωται(카티오타이 2728 동사, 직설법, 완료, 수동태, 단수, 3인칭) 녹이 슬다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도 여기에서 한 번 쓰인 귀한 단어입니다. 이것은 말세를 살아가는 자들이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은 녹이 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동록이 없었는데 땅에 쌓아 둔 재물은 모두 녹이 슬고 있습니다. 직설법은 부자들이 모아둔 모든 금과 은이 녹이 슬었다는 의미입니다. 완료 시제는 완전하게 녹이 슬어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수동태는 금과 은을 이 세상에 쌓아 두었더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이 슬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 쌓아 두는 금과 은은 마지막 심판 날에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영생을 얻는 것에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금과 은과 재물은 육체가 살아가는 데는 좀 편안할지 모르지만 속 사람인 영혼이 영생을 얻는 데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속 사람이 영생을 얻는 데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필요합니다. 속 사람의 속전 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뿐입니다. 이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종말에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재물을 쌓았도다’ ἐθησαυρίσατε(에데사우리사테 2343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복수, 2인칭) 쌓아 두다, 모으다, 저장하다라는 뜻입니다. 부한 자들은 영적인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오직 이 세상에서 재물을 열심히 축적하고 살았습니다. 열심히 재물을 쌓아 두고 저장하면서 살았지만 결국 종말은 왔습니다. 직설법은 부한 자들이 실제로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재산만 비축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 시제는 부자들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 세상의 것에만 관심을 가지면서 육적인 것에만 투자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어디에 투자하고 있습니까?
눅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주님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합니다. 부자도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열심히 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 하지 못한 자라고 말합니다. 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물로 자기의 영혼도 평안할 줄 알았습니다. 자기 영혼에게 말합니다.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말합니다. 이 부자는 너무나 어리석었습니다. 육적인 것으로 영적인 것도 충족되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은 그리스도인들도 돈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고 젊은 세대도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가르침은 돈과는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자에게 오늘 밤 너의 영혼을 하나님이 도로 찾게 되면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냐고 말씀합니다.
눅12: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은 이 세상의 것을 위하여 목숨을 위하여 몸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이미 하늘 아버지께서 있어야 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구하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땅의 부요한 삶을 위하여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구해야 합니다.
약5: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4 ἰδοὺ ὁ μισθὸς τῶν ἐργατῶν τῶν ἀμησάντων τὰς χώρας ὑμῶν ὁ ἀπεστερημένος ἀφ᾽ ὑμῶν κράζει, καὶ αἱ βοαὶ τῶν θερισάντων εἰς τὰ ὦτα κυρίου Σαβαὼθ εἰσεληλύθασιν.
이두 호 미스도스 톤 에르가톤 톤 아메산톤 타스 코라스 휘몬 호 아페스테레메노스 아프 휘몬 크라제이 카이 하이 보아이 톤 데리산톤 에이스 타 호타 퀴리우 사바오드 에이셀렐뤼다신
부한 자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른다고 말합니다.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다고 말합니다. 부한 자들은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서 품꾼에게 삯도 주지 않았습니다.
‘주지 아니한’ ἀπεστερημένος(아페스테레메노스 650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주격, 남성, 단수) 약탈하다, 빼앗다라는 뜻입니다. 부한 자들은 의도적으로 품꾼들의 삯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일을 시켜 먹고 품삯을 약탈한 것을 말합니다. 분사는 부한 자들이 열심히 자신의 밭에서 일을 하라고 해 놓고 교묘하게 트집을 잡아 삯을 주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완료 시제는 부자가 돈도 많은데 돈 없고 가난한 자의 노동력을 이용하고 나서 전혀 품삯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악덕 업자입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청년들에게 열정 페이를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열심히 일을 했는데 돈은 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약탈입니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 해야 함에도 지불 하지 않는 이런 부한 자들이 결국 심판받게 됩니다. 수동태는 일한 품삯이 현재 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꾼들에게는 의도적으로 주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품삯을 받지 못한 자들의 우는 소리가 하나님의 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계6:9-10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다섯째 인을 주님이 떼실 때에 사도 요한이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서 큰 소리로 하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한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피를 갚아 달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부한 자들은 복음을 가진 자들의 삶을 짓밟고 죽였습니다. 자신의 육적인 유익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죽였습니다. 이런 자들의 피 값을 마지막 때에 받게 됩니다.
약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5 ἐτρυφήσατε ἐπὶ τῆς γῆς καὶ ἐσπαταλήσατε, ἐθρέψατε τὰς καρδίας ὑμῶν ἐν ἡμέρᾳ σφαγῆς,
에트뤼페사테 에피 테스 게스 카이 에스파탈레사테 에드렙사테 타스 카르디아스 휘몬 엔 헤메라 스파게스
이 땅의 부한 자들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육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다고 말합니다. 육적인 것에만 정신이 팔려 살았습니다. 육적인 치장만 하고 살면서 마음을 살찌웠습니다.
‘마음’ καρδία(카르디아 2588) 마음, 생각, 심중이라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부한 자들은 육적인 것에만 마음을 두고 살았기 때문에 항상 생각하는 것이 정욕적인 것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영혼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습니다. 돈을 어디에 투자할까? 주식 하면 돈을 많이 벌까? 부동산에 투자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라는 이런 생각만 하게 됩니다. 말씀과 복음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교회에 나오지만 부한 자들처럼 신앙생활 하면 안 됩니다. 이런 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삶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주님은 말합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마음이라는 단어는 καρδία(카르디아)입니다. 주님의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마음은 우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복음을 열심히 배우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배우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마음은 ψυχαῖς(프쉬카이스 5590) 영혼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멍에를 메는 자들은 영혼이 안식을 누릴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이 땅의 것을 따르다 보면 결국 마지막 날에 멸망 받게 됩니다. 영혼에 안식도 없습니다.
약5: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κατεδικάσατε, ἐφονεύσατε τὸν δίκαιον· οὐκ ἀντιτάσσεται ὑμῖν.
카테디카사테 에포뉴사테 톤 디카이온 우크 안티탓세타이 휘민
부한 자들은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부자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이용하여 복음을 가진 자들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자신의 재물을 지키기 위해서 의인들을 핍박했던 것입니다. 지금 부한 자들은 어떤가요?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여 주님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부와 권력을 자랑하면서 재물이 없는 자들을 무시하는 이런 행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상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돈이 많아지니 복음의 능력이 사라지고 하늘의 것을 구하기보다는 땅에 있는 것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영혼에 투자하기보다는 건물과 땅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지탄받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땅에 있는 것을 구하는 부한 자들이 아니고 하늘에 있는 것을 구하고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종말에 이르러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이 땅의 삶은 잠시 잠깐입니다. 영원한 내세의 삶을 지금부터 우리가 준비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