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중에서 오늘은 나라와 국가를 위한 대표 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성도는 국가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올바른 정치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자기들이 욕심만 채우고 국민들을 위해서 정치하지 않습니다. 국회의원들 중에는 그리스도인들도 많은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정치를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을 위해서 올바른 정치를 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라와 국가를 위한 대표 기도문
저희들에게 허락하신 몫을 잘 감당하라시는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세대가 가면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이 땅은 하나님께서 반만년을 지켜주신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 보면 속절 없어 적막강산 같기도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통치 안에 허락된 과정이었음을 믿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나라와 국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금 저희들에게 보이는 현실은 언젠가 있었던 것이오 생겼던 일임을 아오니, 이 현실에 대한 역사를 바로 인식하게 해 주옵소서. 긴 독재와의 대결에서 국민적 일치를 보여준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주옵소서. 문란한 현실이 새 옷을 입고, 정의가 살아나서 힘없이 앉아 있던 윤리와 도덕이 분연히 일어나 샬롬이 있는 새 시대를 알리게 하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라 하신 주님, 이 민족이 잘못 살아 온 것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이제 은혜의 때 구원의 날이 왔습니다. 이 민족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모두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때 사탄은 우리를 건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기가 쌓아온 탑을 무너뜨리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무고한 이웃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하지 아니하도록 높은 지위를 남용하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대통령을 위시하여 많은 국회의원들을 붙잡아 주시고 국무위원들을 붙잡아 주셔서 대한민국이 올바른 나라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는 평화의 나라가 도래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낮은 곳에 임하시어 낮은 자들과 함께 거하시기를 즐거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빈 마음을 가졌노라고 선언하면서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채우려는 이기로, 많은 뜻있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불행한 역사의 반복이 생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만이어야 된다는 이기가 탈바꿈 되어, 그들의 곁에서 힘없이 바라보는 사람 들에게 푸근한 행복감을 선물하게 도우소서.
비천하고 보잘것없는 구유도 마다 않으시고 죄인의 땅에 오신 주님의 삶을 본받을 수 있는 이 민족이 되도록 도우소서. 민족 분단의 비극도 이러한 차원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 하옵소서. 남의 나라 사람이나 내 나라 사람이나 이 땅의 통일 문제를 내어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 말 것입니다. 이 백성에게 예수께로 향한 인식으로 일치하게 도우소서.
이 민족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평화로운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 때를 저희들에게 주옵소서. 민족의 갈 길을 염려하다가 억울하게 억눌린 자들, 갇힌 자들을 친히 돌보시고 위로의 말씀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 시간 주일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기를 원합니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셔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원하는 국가가 되게 하시고 평화가 깃들고 공산주의 사상이 물러가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위해서 몸바쳐 순국한 선열들의 피를 기억하게 하시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순교한 자들의 피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복음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달리는 성도들을 기억하셔서 이 민족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