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장 설교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비처럼 내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이슬처럼 맺힌다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영혼이 살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신32:1-4)
사람은 육체가 먹는 것에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영혼이 먹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이 먹지 않으면 죽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님도 육체를 위해서 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구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이 세상에 몸담고 있지만 마지막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영혼이 건강해집니다. 우리가 복음을 멀리하면 나의 영혼은 병들어가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가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영혼이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신32: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대언자입니다. 모세는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고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으라고 선포합니다. 하늘과 땅이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주님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주님을 시험할 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사탄에게 선포했습니다. 사탄은 이 세상의 육체의 떡을 가지고 시험을 합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말씀으로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도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입에서부터 나오는 복음의 말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신32: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이슬처럼 맺혀서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다고 합니다. 여름이 되면 가뭄이 들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채소와 풀들이 메말라 죽어갑니다. 물을 전혀 마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음의 생수를 공급받지 못하면 영혼도 메말라 죽게 됩니다.
(이슬: 히브리어 탈 2919 이 단어는 히브리어 탈랄 2926 덮다, 얹다, 라는 뜻에서 유래) 팔레스타인의 지방은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슬이 많이 내립니다. 이슬은 밤에 조용히 식물 위에 내려앉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내립니다. 식물에 촉촉하게 내리기 때문에 낮에 뜨거운 햇볕에서도 견딜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낮에 햇볕에 혹독하게 메마르게 되어도 밤이 되면 조용히 내려주는 이슬 때문에 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와 같습니다. 매일같이 나에게 이슬처럼 내려주시기 때문에 내가 세상에서 뜨거운 햇볕과 같은 고난중에서도 견딜 수가 있습니다.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을 주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단비: 히브리어 라비브 7241 많은 비, 풍부한 소나기이며 히브리어 라바브 7231 많다, 증가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 하나님의 말씀은 풀 위의 가는 비와 같고 채소 위의 단비와 같습니다. 여기에서 단비는 촉촉하게 내린 이슬로서는 버티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폭염 때문에 너무나 힘들 때 하나님은 라비브의 풍부한 소나기를 내려주셔서 식물과 채소가 살아가는데 물을 흠뻑 머금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슬의 은혜는 매일같이 내리는 하나님의 축복이라면 단비는 가끔씩 흠뻑 내려주는 은혜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탈 바라크의 축복과 라비브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단비의 은혜를 받아 항상 복음의 생수를 마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주님께서도 말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고 합니다. 복음의 생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입니다.
신32: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모세는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한다고 합니다.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대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전파해야 합니다.
요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모세는 신약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주님도 아버지의 이름을 선택받은 자들에게 알게 했습니다. 우리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나에게 가르쳐 주셔서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으니 하나님 아버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위엄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신32: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여호와 하나님은 반석이시니 하나님이 하신 일이 완전하고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는 하나님입니다. 이 하나님이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성육신하셔서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이라고 했는데 이 반석은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반석: 히브리어 추르 6697 반석이며 히브리어 추르 6696 괴롭다, 도륙하다, 대적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 구약의 추르 반석은 신약에서 고통당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당하셨고 죽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주님을 대적했으며 로마 병사들은 주님을 창으로 찌르고 채찍으로 때리면서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들어 죽였습니다. 주님이 하신 일은 완전합니다.
죄인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 사건은 흠 없는 주님이 죽고 죄인인 내가 살아난 사건이며 완전한 일입니다. 원죄는 오직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만 해결이 됩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해결이 됩니다. 이것을 믿지 않고 행위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죽을 때까지 해결이 안 됩니다. 주님이 하신 일은 정의롭고 진실합니다. 주님은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주님의 죄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구원을 얻은 자는 십자가 복음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생수는 이 땅에서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은혜입니다. 나의 힘으로 열심히 찾는다고 해서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시대는 영혼이 마실 물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육체가 먹는 음식과 물은 넘쳐나고 있지만 영혼이 먹거나 마실 수 있는 복음의 빵과 생수는 사라져갑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복음의 생수를 구해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주님은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너희에게 하나님이 주실 것이며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며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린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생수를 구해야 합니다. 복음의 생수를 찾아야 합니다. 생수가 있는 곳에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열리게 됩니다.
마7: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사람마다 받게 될 것이며 찾는 이가 찾아낼 것이며 두드리는 이에게 열린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육적인 것을 위해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지만 영적인 것을 위해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제 우리의 삶에 복음의 생수가 임할 수 있도록 항상 주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항상 주님의 생수가 나에게 임하여 영혼이 목마르지 않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