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 תו(타브) 십자가, 표, 서원

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 중에서 오늘은 히브리어 알파벳 마지막 글자인 타브에서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타브는 십자가, 표식이라는 상형문자입니다.

תו(타브)

תו(타브 8420) 표, 십자가, 서원

‘타브’는 히브리어 글자 가운데 마지막 글자이다. 창조주의 신적인 요소를 배우는 ‘알레프’로부터 하나님의 표적을 받을 때까지 진리를 표현한 22글자의 마지막 철자이다. 히브리어 글자 중 맨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인장이나 도장으로 묘사된다. 하나님께서는 히브리어 알파벳을 통해 ‘알레프’부터 ‘타브’에 이르는 과정이 피조물에게 전수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진리를 배우고 익혀 그것을 수행하는 것이고,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표적을 받아 그의 뜻대로 세워 나가는 것이다.

타브는 십자, 표시, 교차점에서 온 상형문자로 진리의 표식, 진리의 목표로 그 의미를 나타낸다. 고대의 교차로 표시의 형상을 가진 철자로서 창조주의 모든 사역의 완료를 표시하기도 한다. 창조주의 목표를 피조물에게 연결하는 것이다. ‘타브’는 배우는 자는 이러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믿고 표적을 나타내야 한다. 또한 결합의 표식이다.

완성이나 완성을 향해 가는 길이라는 사유가 담겨 있다. ‘타브’의 기본 의미에는 생명과 계약이라는 뜻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심으로 나의 생명을 살려주셨고 십자가에서 사역의 완수와 완성으로 계약을 이루시고 선택받은 백성들을 살리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과 결합되게 되었다.

토라의 첫 번째 단어인 ‘베레쉬트’의 마지막 글자는 ‘타브’이다. 그리고 ‘에메트’의 마지막 글자도 ‘타브’이다. 우리는 창조의 시초가 진리에 대한 하나님의 표식이라고 본다. 진리 אמת(에메트 571)는 세 단어들 “엘로힘 멜렉크 타미드”의 첫 번째 알파벳으로부터 하나님은 ‘에메트’를 판독하도록 만드셨다. ‘알레프’는 알파벳의 첫 번째 글자이고, ‘멤’은 중간에 끼어 있으며, ‘타브’는 마지막 글자이다. 하나님의 표식을 다른 말로, 모든 실재의 관점에서 여기에 진리가 있으며, 여기에 섭리가 있다고 말한다.

‘타브’는 실제로 두 개의 글자 ‘달렛’과 ‘눈’으로 구성되었다. 이 글자들은 열두 지파 가운데 하나인 ‘단’의 철자이다. ‘단’은 광야를 지나는 지파 가운데 막내였으며, 그의 임무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것이었다. 글자 ‘타브’가 알파벳의 맨 마지막 글자이듯, ‘타브’를 구성하는 두 글자 ‘단’ 또한 행진하는 대열 가운데 마지막이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사람이 뒤에 남긴 것들을 깨끗이 치운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남겨져 있는 이전의 역사적 사건들이 어떻게 된 것인지 화석을 통한 사례로 알 수 있다. 모든 실체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뚜렷한 특징들이 화석과 같이 우리의 영혼에 하나님의 표식이 있다.

‘단’은 또한 심판(judgment)을 나타낸다. 심판은 또한 모든 차원의 실체에 존재한다. 이 말은 완전한 심판을 말한다. 유대인은 이 세상을 떠나면, 모든 영혼은 심판받고 글자 ‘타브’로 끝나고 만나게 되는 사후세계와 바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끝이고 또한 시작이기 때문이다. 영혼은 심판받고 그 다음에 부활을 통해 또 다른 영원한 생의 기회를 얻게 된다.

글자 ‘타브’는 숫자 사백(400)에 해당한다. 하나님의 완전한 기간이다. 그리고 랍비들은 우리가 죽음에 다가가서 이 세상을 떠나 ‘타브’와 함께 끝나면서 만나게 되는 영원한 세계에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신성한 기쁨을 지닌 사백 개의 세계들이 있다고 말한다.

‘나의 구원이’ תשועה (테슈아 8668)

시51: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공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고 난 후에 나단 선지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이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며 나를 피 흘린 죄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또한 자신은 내 혀가 주의 공의를 높이 노래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나의 구원이’ תשועה(테슈아 8668) 구원, 도움, 승리, 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ישע(야샤 3467) 구원하다, 해방하다, 자유롭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다윗은 자신을 구원시키는 자는 하나님 외에는 없다고 고백한다. 자신이 저지른 죄악이 너무나 커서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자유롭게 해주실 분은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테슈아’의 히브리적 의미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생명이 계약된 자들에게 거룩한 하나님께서 진리의 눈을 뜨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복음을 전달하여 숨을 쉬게 하고 예배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상형적 의미이다.

구원은 원죄에 빠져 죽었던 자들을 철저하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셔서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으로 살려내신 것을 말한다. 그리고 영적인 눈이 열려 천국을 소망하게 되고 영적으로 통찰력이 생겨 주님을 날마다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율법 תורה (토라 8451)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진정한 율법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다.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다.

‘토라’는 십자가에 못 박혀 첫 번째로 돌아가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영적 호흡하여 영생을 얻는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요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냈는데 믿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율법을 지킨다고 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예수님 자체가 율법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으면 율법을 잘 지키게 된다.

눅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히브리어 알파벳 문자 신 쉰 치아의 상형의미

예수님 자신이 직접 율법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율법의 완성은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토라’라는 상형적인 의미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실 것을 계시하고 있다. 율법은 십자가에 예수님이 죽으셔야 완성된다.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께 영생을 얻는 것이다. 나는 예수님의 율법을 잘 지키고 있는가? 십자가의 예수님을 통해서 나는 영생을 얻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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