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 מים(멤) 물의 상형의미

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 중에서 알파벳 멤은 물이라는 상형문자입니다. 물을 말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물은 말씀으로 깨끗하게 씻김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מים(멤)

מים(마임 4325) 물

‘멤’은 물에서 나온 상형문자로 뜻은 진리를 의미한다. 또한 히브리어 알파벳의 미형을 지닌 다섯 개의 글자 가운데 하나이고 전형적인 형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정사각형이다. 이런 ‘멤’의 두 가지 모습은 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멤’과 관련 있는 파생된 개념은 움직임, 흐름, 빠져나감, 단절 없이 계속되는 역동성, 다른 곳을 향해 계속되는 행진, 존재의 은유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양상, 정체성에 대한 물음 등을 가리킨다.

히브리어에서 물을 나타내는 단어 מים(마임 4325)은 표준적인 ‘멤’으로 시작하고 미형인 ‘멤’으로 끝난다. 왼편에 벌어진 틈이 있는데, 이것은 열린 모습의 물들인 샘, 강, 시내를 나타내고, 마지막 ‘멤’은 닫힌 모습의 물들인 대양, 호수, 늪을 나타낸다. 인간의 육체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구 표면의 70퍼센트가 물로 덮여있음을 안다. 따라서 이 모든 함축된 내용은 생명에 대한 물과 연결된다. 물의 특성상 어느 곳에나 스며들 수 있으며 물이 모든 물질의 근원인 것처럼 근원적 진리를 가리키는 의미가 있다.

피조물인 속사람에게 주고 싶은 진리의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발원의 의미도 나타낸다. ‘멤’은 창조주 엘로힘의 사역과 그의 존재와 능력이 우리를 향하시는 사랑으로 있는 것이며 올바른 사랑의 이름으로 있다. 물의 개념에는 정화작용이 있다. 진리의 말씀으로 인생이 정화되고 영혼이 정화되는 것을 말한다. ‘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역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탈무드에 ‘토라가 바로 물인 것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물이 생명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토라는 생명을 준다. ‘지혜의 근원으로부터 천천히 흘러가는 시내’ 그리고 카발라적으로 토라는 지혜, 즉 חכמה(호크마)라고 불리는 곳으로부터 출현한다고 한다. ‘멤’은 ‘호크마’라는 단어에 나타나듯이 인생과 그리고 지혜와 관련이 있다. 항상 진리의 말씀이 내 안에 흘러넘칠 때에 영혼이 곤핍해지지 않는다. 나의 모든 죄악들도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정화되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가 있다. 그리스도 예수의 근원적 복음을 의미한다.

‘멤’은 히브리 글자 가운데 열세 번째 글자이다. 열세 번째는 판독하면 단어 אהבה (아하바 160 5+2+5+1) 사랑이다. 따라서 물처럼 속도가 떨어질 때 이것은 사랑과 관련된 몇 가지 능력과 연계된다. 물의 관점에서 그것은 우리에게 사랑을 일깨워 준다. 십자가의 긍휼은 사랑과 관련된다. 따라서 ‘멤’은 생명, 사랑, 지혜 그리고 토라의 모든 개념들과 연계된다. 그리고 이것은 ‘멤’의 수인 사십에서 매우 명백하게 나타난다. 모세가 토라를 받기 위해 시내 산에서 사십일을 보냈다. 모세는 세 단계의 사십일을 보냈다. 첫 번째 돌판을 받을 때, 금송아지 사건 이후에 모세는 유대민족에 대해 용서를 간구할 때, 두 번째 돌 판을 받을 때 세 번째 사십일을 보냈다. 그리고 광야에서 사십 년을 보냈다. 그것이 우연의 일치는 아니다. 사십이라는 수는 토라 자체를 나타낸다.

‘등유’ מאור (마오르 3974)

출39:37 순금 등잔대와 그 잔 곧 벌여놓는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등유와

성막은 ‘메노라’에서 나오는 빛 외에는 아무런 빛이 없다. 두꺼운 천막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햇빛은 들어올 수가 없다. 그런 성막에 순금 등잔대와 모든 기구와 등유가 있다.

‘등유’ מאור(마오르 3974) 광명, 등유, 등불이라는 뜻이다. אור(오르 215) 밝아지다, 빛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기름이 있어야 불이 밝아진다. 이 불은 예수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을 상징한다. 금 등대도 올리브기름이 들어가야 계속해서 빛을 내는 것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헌신이 있어야 만이 세상에 진리의 빛을 전파할 수가 있다.

‘마오르’의 히브리적 의미는 힘의 권능 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예수그리스도를 못 박혀 죽게 하시고 복음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정화시켜 운명을 전환시키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상형적 의미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은 원죄에 빠져 죽었던 영혼들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 어둠에 갇혀 있었던 자들을 빛 가운데로 나오게 한다.

‘보물’ מגדנה (미그다나 4030)

창24: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미그다나’는 복음의 말씀을 겸손하게 내 마음에 운반하여 죄에서 탈출하여 구원받고 하인처럼 주인을 섬기듯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귀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재물을 귀하게 생각하거나, 명예를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 만남을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 건강을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가장 귀한 보물은 복음의 말씀이다. 말씀을 소유한 자는 보물을 소유한 자이다. 복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보물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다.

마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우리가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쌓아 두라는 말씀이다. 세상에서는 도적이 가져가고, 썩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님이 나의 보물이 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재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다. 내 안에 이미 예수님의 보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보물이라는 상형문자의 의미에서 계시하고 있듯이 예수님으로 구원을 받아 예배드리는 인생이 보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바로 보물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다고 하셨다.

히브리어 상형문자 라메드 소몰이 막대기의 의미

마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나님은 이미 보물이라는 단어에 구원과 죄 사함의 비밀을 담아 놓으셨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도 숨겨 놓으셨다. 진정한 보물을 가진 자는 다른 것에 욕심을 갖지 않는다. 내 안에 예수님의 보물을 소유했다면 이 세상의 재물에 욕심을 가지지 않는다. 우라는 우리 마음속에 진정한 보물되시는 예수님을 소유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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