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알파벳 문자] נון(눈) 물고기의 상형문자

히브리어 알파벳 문자 중에서 알파벳 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히브리어 알파벳 눈은 물고기의 상형문자입니다.

נון(눈)

נון(눈 5125) 물고기, 번식하다

‘눈’은 물고기에서 온 상형문자로 진리의 사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눈의 원래 의미는 바다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것, 물고기이다. 물의 진리와 밀접한 관계로 진리로 말미암은 생명체의 역할로 그 의미를 나타낸다. ‘눈’은 두 개의 모양을 가진 글자들 가운데 하나이다. 기본적인 ‘눈’은 그 모양에서 보다시피 굽어 있다. 단어의 끝에 위치하는 미형인 ‘눈’은 긴-귀 모양이다.

‘눈’의 내면적 의미로는 구원과 탈출이라는 내면적 의미가 있다. 물고기가 물에 있을 때에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다니는 것처럼 인간은 예수님 안에 있을 때에 영혼이 구원을 받고 죄악에서 탈출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에는 노예 생활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구원시켜주시니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 우리도 죄 가운데서 죄의 노예가 되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구원을 받아 해방되었다.

‘눈’은 50이라는 것과 관련 있다. 오십은 요벨의 해이다. 일곱 번의 안식 주기인 사십구 년 다음 해가 오십 년인 요벨의 해이다. 이는 자유의 해라고 불린다. 아주 흥미롭게도 요벨의 해에 일어나는 일들 가운데 하나는 모든 연한내의 계약된 종들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유의 시간, 구속의 시간이다. 토라는 이집트로부터 나온 오십 일째 되는 날에 주어졌다. 사십구일을 세고 오십 번째 되는 날 시내 산에서 토라를 받았다. 시내 산에서 토라를 받았다는 것은 유대인이 하늘나라의 구속을 받았다는 것에 대한 궁극적 표현이다.

글자 ‘눈’에 대한 의미 있는 묵상은 이 세계에서 스스로 하나님을 섬기는 기회를 얻고, 궁극적으로 단 한 분 하나님이 힘의 근원임을 깨닫고 순결한 모습으로 겸비하게 그 분과 결합되어 리더가 되기 위한 힘과 능력을 한층 더 완전하게 하는 것이다.

‘왕관’ נזר (네제르 5145)

슥9: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습니다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데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고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서 빛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왕관’ נזר(네제르 5145) 면류관, 왕관, 머리털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נזר(나자르 5144) 구별하다, 신에게 바치다, 멀리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마지막 날에 생명의 면류관을 쓴다. 생명의 면류관을 쓴 사람들은 구원의 투구를 쓴 사람들이다. 오직 사상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상으로 박혀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자들은 절대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는다. 거짓된 복음인 독주를 마시지 않는다.

‘네제르’의 히브리적 의미는 생명의 씨앗이 심령에 있음으로 복음의 무기를 갖고 하늘로부터 거듭나서 외모와 인격과 본성이 변화되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삶을 산다는 의미이다.

‘신’ נעל (나알 5275)

출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고대 근동지역은 광야생활이기 때문에 샌들을 신고 다니면 발이 더러워지고, 신발도 더러워졌다. 손님을 대접하는 최고의 대접은 신발을 벗기고 발을 씻겨주는 것이다.

‘나알’은 생명의 씨앗을 뿌려 죄에서 탈출하게 하여 구원받고 예수님을 깨달아 말씀을 가르쳐 배우게 한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눅7:37-38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마리아는 자신의 가장 귀한 향유를 가지고 주님의 발을 씻겨드렸다. 최고의 예우를 마리아는 주님께 한 것이다. 나는 주님께 무엇을 바쳤는가? 최고의 것을 주님께 드렸는가?

엡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예수님의 진리를 가르치고 전파해야 할 것을 바울은 이미 알고 복음의 신발을 신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바로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서 전파하라는 것이다.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바로 신발이 하는 역할이다. 우리가 신은 신발은 무엇인가? 복음의 신발을 신었는가? ‘신을 신고’라는 단어도 ‘나알’의 단어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게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복음의 신발을 신고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해야 한다. 이미 신발의 상형적인 의미에는 복음을 전파할 것을 나타내고 있다.

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 멤 물의 상형의미

신발을 벗는다는 것은 그 분께 복종한다는 표시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명령했다.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에 장소를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더러운 신발을 벗었다. 우리는 더러운 육신의 행동을 벗어버리고 영적인 복음의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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