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원어설교말씀] 다시 소명 받는 모세(출6:28-7:7)

출애굽기 7장 히브리어 원어설교말씀은 다시 소명 받는 모세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려고 모세를 선택하여 애굽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소명 받는 모세(6:28-7:7)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선택하시고 애굽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져내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선택하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선택받아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애굽의 바로 왕에게 전하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구원의 소식인 복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은 구원의 복음을 전파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많은 사람들도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들 복음을 듣고 이방나라들로 전도를 떠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이 무엇입니까?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찔림은 히브리어 (할랄)입니다. 찔림을 당하다, 상처를 입다, 더럽혀지다, 모독을 당하다, 해방시키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은 바로 예수님께서 고통을 당하시고, 찔림을 당하시고, 나를 위해 상처를 입으며, 죄로 더럽혀짐을 받았으며, 많은 이방인들에게 모독을 당하시는 것입니다.

(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에서 증거하고 있는 복음은 바로 예수님의 고난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찔림을 받고, 나의 죄를 해방시켜주신 사건이 바로 복음입니다. 마가는 이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복음하면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십자가의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이 바로 복음이라면 나는 예수님의 고난 때문에 살았다는 사실이 바로 복음의 기쁜 소식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도 이방인인 애굽의 바로 왕에게도 이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6: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하나님께서는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rb’D(다바르)입니다. 말씀은 선포하고, 경고하는 뜻이 있습니다. 강력하게 전파하라는 의미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강조하라는 것입니까? 바로 여호와라는 사실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호와는 누구입니까?

(19: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것을 히브리어의 앞 자를 합치면 바로 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호와라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 못 박힐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방인인 바로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바로 실행해야 합니다. 또한 거부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복음의 명령을 받으면 절대 거부할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고 두려워합니다. 바로에게 말씀을 전한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바로는 애굽의 신이기 때문입니다.

(6: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모세는 하나님 앞에 입이 둔한 자라고 말하면서 복음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입이 둔한 자이오니’ 히브리어(아렐) 할례 받지 못한 자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결국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례는 하나님 백성의 언약입니다. 이 언약의 표시로 할례를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할례를 받아야 하는데 신약에서는 마음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우리는 육체에 할례를 받지 아니하고 마음에 할례를 받았는데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습니다. 이 말은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절대 구원을 받을 수가 없고, 성령께서 마음에 할례를 새겨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반드시 세례를 받음으로 마음에도 할례를 받아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모세는 입이 둔한 자 라는 것은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나가 복음을 확신 있게 전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믿음을 부어주시고 확신을 심어주시는 하나님입니다.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하나님은 이미 바로 앞에서 하나님의 대언자로 세워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가 애굽에서 신적인 존재인데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보다 더 높은 존재로 만들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아론을 말하는 선지자로 세워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파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빛이 되어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방사람들에게 진리 되시는 하나님을 가르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먼저는 우리가 복음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과감하게 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모세는 사명을 받았는데 세상에서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어 오라는 명령입니다. 죄악가운데 묶여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에게 붙잡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내라는 명령을 주신 것처럼 지금 우리에게도 세상에서 죽어 있으면서 사탄의 조종을 받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을 이끌어 천국으로 인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고 와야 하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나가면 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7: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이끌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하시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모세는 도구로 쓰임 받을 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뿐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감동을 주시고 하나님께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때에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몫까지 내가 하려고 하면 결국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7: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하나님께서 직접 애굽에서 사역을 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일을 행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서야 바로 왕도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말로 해서는 절대 듣지 않습니다. 직접 자신이 경험을 해봐야 정신을 차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바로에게 모세를 통해 복음을 전파했지만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직접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자신이 직접 재앙을 몸으로 경험하고 나니 그때서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게 됩니다.

우리도 어리석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듣지 않고 몸으로 직접 고난을 경험하고 난 후에 주님 품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체험한 것입니다.

사명 자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데로 행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하여 일을 하면 안 됩니다.

(7: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최선을 다해 일을 했습니다.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일을 감당했습니다. 말씀만 전한 것입니다. 그것에 더하거나, 빼지도 않았습니다. 이것이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전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찔림과, 구속의 은혜를 전파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는 복음의 사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있는 모든 장소가 복음을 전할 장소입니다. 집, 직장, 교회, 사업장 모두가 복음을 전해서 죽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도 나의 일을 책임지십니다.

에스라 2장 주석 성경말씀 바벨론 포로 귀환자 1차 명단

모세와 아론이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 전해야 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제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파하는 사명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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