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장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가나안 땅과 후손에 대해서 횃불로 언약했다. 아브람이 자식이 없어서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은 상속자로 삼으려고 했을 때 하나님은 아니라고 했다. 하나님이 상속자를 주신다고 했다. 하나님은 때가 되매 이삭을 주셨다. 그러나 이삭을 낳기 전에 하갈과 동침하여 이스마엘을 낳았다.
가나안 땅과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횃불 언약
I.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베푸실 자비에 대한 보증 15:1
1. 아브람에게 말씀을 하신 때
(1) 이때는 아브람이 ‘아무런 보상이나 상급을 바라지 않고’ 그의 혈육과 이웃을 재난에서 구출함으로써 관대한 사랑의 행위를 보인 후이다.
(2) 그가 네 왕을 정복하고 승리를 거둔 후이다.
2.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대화를 나누신 방법
그것은 아브람이 깨어 있는 것을 전제로 하며, 쉐키나(Shekinah : 하나님의 임재)의 가시적인 출현, 즉 하나님 영광의 임재에 대한 감각적인 증거를 전제로 한다.
3. 아브람에게 은총을 보증하심
(1)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부르셨다. 아브람아. 하나님의 복된 말씀은 성령에 의해서 우리에게 개별적으로 말해질 때 더욱 유익하다. 말하자면 “자 모든 사람아”(사 55:1)라는 말씀을 성령께서는 “자 이런 사람아”라고 개별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은 그에게 불안해 하거나 당황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시온에서 죄인들은 두려워해야 한다. 그러나 아브람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3) 하나님은 그에게 안전과 행복을 확약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①하나님이 친히 그를 지키시느니 만큼 영원히 안전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②하나님께서 친히 그를 복되게 하시느니 만큼 그는 영원히 행복할 것이다. “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 될 것이다.” 곧 상을 주시는 자이실 뿐만 아니라 상급 자체도 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람은 소돔 왕이 그에게 제공하는 상급을 관대하게 거절했던 것이다.
Ⅱ. 아브람의 자손에 대한 언약 15:2-6
하나님은 여기서 아브람에게 그에게서 수많은 자손이 나올 것을 약속하셨다.
1. 아브람의 불평(2,3)
이것이 그 약속에 대한 한 계기가 된다. 아브람의 큰 고통은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결코 불평해서는 안 되지만 그에게 호소할 수는 있어야 한다. 진실하고 다정한 친구에게 사정을 털어놓을 때에 마음의 짐은 가볍게 된다. 하나님이 바로 그런 친구이시다. 그의 불평은 네 가지였다.
(1) 그에게는 자식이 전혀 없었다(3절).
(2) 그에게 앞으로도 자식이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나는 무자하오니. 이 말 속에는 “나는 무자한 상태로 늙어 가고 있습니다. 자식 없이 속히 언덕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즉 자식 없이 세월만을 보내고 있습니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3) 현재 그에게 종으로 있는 자들이 앞으로 그의 아들 노릇을 할 것 같았다.
(4) 아들이 없는 것이 그에게 큰 근심이 되어 그로부터 모든 즐거움을 빼앗아 갔다.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셨나이까? 내게 아들이 없다면 모든 것이 내게는 무의미합니다.” 그러나 만일 아브람이 여기서 언약의 씨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이라면 그의 끈덕진 요구는 매우 칭찬할 만한 것이었다. 만일 그가, 일찍이 하나님께서 소망을 갖도록 그를 격려하신 그의 메시야와의 관계에 대해 아무런 보증을 얻지 못한다면 그에게는 모든 것이 아무 소용도 없었다. “내가 이것 저것을 갖고 있다. 해도 내게 그리스도가 없다면 이 모든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2. 이 불평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대답(4,5)
(1) 하나님은 그에게 자식을 주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다(4절). 네가 염려하는 것처럼 네 집에서 길리운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2) 이 약속을 그에게 더욱 깊이 새겨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별들을 보이시고 나서 그에게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말씀하셨다(5절).
1) 그 말씀은 그의 자손인 그처럼 수가 많으리라는 뜻이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별은 셀수 없이 많다. 그런데 아브람은 자신이 전혀 자식을 갖지 못할까봐 염려하였던 것이다.
2) 또한 그 말씀은 그의 자손들도 빛나는 별처럼 뛰어나게 되리라는 뜻이다. 육신을 따라난 아브람의 씨는 땅의 티끌과 같지만(13:16) 그의 영적 씨는 수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영광스러움과 귀중함에 있어서 하늘의 별과 같이 될 것이다.
3.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아브람의 믿음(6)
우리는 여기서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은혜롭게 인정하시는 사실을 본다(6절). 사도 바울이 이러한 아브람의 믿음을 어떻게 찬미하며, 그것을 변치 않는 모범으로 세우는가를 유의해 보라(롬 4:19-21).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
는 말은 다음과 같은 의미이다. 즉 이것 때문에 그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졌고 ‘믿음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게 된 것’이다(히 11:4) 이 사실은, 신약에서,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강조된다(롬 4:3;갈 3:6). 모든 신자들이 다 아브람처럼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그의 의로 여기신’것은 바로 그의 믿음이었다.
Ⅲ. 아브람의 기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15:7-11
여기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1) 하나님은 그 땅에 관한 자신의 의도를 밝히신다(7절). 언약의 후손과의 관계를 확신하고 있는 사람들은 약속의 땅에 대한 권리를 결코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것이라면 천국도 당연히 우리의 것이다. 아브람이 앞서 제시된 약속을 믿자(6절), 하나님은 이 땅에 대한 약속도 그에게 설명하시고 확인해 주셨다. 하나님은 여기서 이 땅의 약속에 관해 세 가지 사실을 상기시키심으로써 그를 격려해 주신다.
1) 하나님은 자신은 누구이신가? 나는…여호와로다(7절). “비록 아낙 자손들이 아무리 반대할지라도 나는 이 땅을 네게 줄 수 있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하나님은 자신이 이행할 수 없는 약속은 결코 하시지 않는다.
2) 하나님은 아브람을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가? 하나님은 그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내셨다. 유대 저술가들의 전승에 의하면 아브람은 유상 숭배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용광로 속에 던져졌으나 기적적으로 구출되었다고 한다.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람을 이끌어 내신 일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자비의 기초요 시작으로서 특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또한 그것은 이후의 자비의 보증이 되었다(사 66:9).
3)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아브람을 위해 무슨 일을 계획하셨는가?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즉 이 땅을 차지할 뿐 만 아니라 기업으로서 소유하게 하려고 이곳으로 너를 이끌어 내었다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기업이란 말은 가장 마음을 기쁘게 하고 확신을 주는 명칭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계획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들을 하늘 나라로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일인 것이다.
(2) 아브람은 징조를 구하였다.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 무엇으로 알리이까(8절). 아브람이 이렇게 요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였다.
1) 자신의 믿음을 강화하고 견고히 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그 약속을 믿었다(6절). 그러나 그는 여기서 ‘여호와여 나의 불신앙을 이기도록 나를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한다. 사실 그는 그 말씀을 믿었다. 그러나 그는 시험의 때를 대비하여 간직해 둘 징조를 구한 것이다.
2) 그의 후손에 대한 약속의 확증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그들도 역시 그 약속을 믿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3) 하나님은 그에게 희생 제물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셨다. 그것은 그것을 통하여 그에게 징조를 주시기 위해서였다. 아브람은 지시대로 준비를 하였다(9-11절).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보증을 받으며 자신의 신앙을 굳게 하려는 자들은 제정된 의식을 따르고 그 의식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대해야 한다. 아브람은 아직까지 이런 것들이 어떻게 그에게 징조가 될 수 있을지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 이것이 아브람의 절대적인 복종을 보여 주는 첫 번째 실례는 아니었다.
그는 언약을 확정할 때 하던 예식대로 짐승들의 중간을 쪼갰다.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렘 34:18,19). 하나님이 그의 제물에 나타나시는 때가 지체되자 그는 계속해서 기다렸고 그 지체로 인해서 그의 기대감은 더욱 부풀어 올랐다. ‘솔개가’그것을 먹으려고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11절). 이 솔개처럼 헛된 생각들이 우리의 제물에 내릴 때 우리는 그것을 쫓아내야 하며, 방심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한다.
Ⅳ. 아브람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15:12-16
여기서 아브람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아주 자세하고 충분하게 밝혀진다.
1.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 이것을 밝히신 때(12) ‘해질 때 혹은 핸 기울 때’ 즉 ‘저녁 번제물을 드릴’ 때쯤이다. 하나님은 종종 자기 백성들의 신앙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주시려고 하는 위로를 오랫동안 기대하게 하신다. 기도의 응답과 약속의 이행은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2. 이것을 밝히시기 위한 준비(12)
(1)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이것은 피로나 부주의 때문에 오는 보통 잠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으키신 무아경의 상태이다. 영혼이 은밀한 곳으로 물러가 좀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육체의 문이 잠긴 것이다.
(2) 이 잠과 더불어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였다.’ 두려움을 불러일으킨 이 칠흑 같은 어두움은 다음 두 가지 목적을 위해 계획되었다.
①아브람의 영혼에 경외감을 일으키고 그가 거룩한 존경심에 사로잡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거룩한 두려움은 거룩한 기쁨을 받을 수 있도록 영혼을 준비시킨다. 종의 영은 양자의 영에 이르는 길을 예비해 준다.
②하나님께서 그의 후손을 인도하시는 방법의 실례를 보이기 위함이었다. 그들은 먼저 애굽의 노예라는 어둠과 두려움을 겪고 난 후에야 기쁨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된다.
3. 예언의 말씀(13-16)
여기서 몇 가지 사실이 예언된다.
(1) 아브람의 후손들은 오랫동안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13절). 아브람은 언약의 후손이 박해받게 되리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했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 몇 가지 점을 보게 된다.
1) 그들의 고난의 자세한 내용 : ①그들은 이방에서 객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을 유업으로 받는 자들은 먼저 땅에서는 객이 된다. ②그들은 종이 될 것이다. 가나안 사람들은 저주 아래서 종노릇하게 되나 히브리 사람들은 축복 아래서 종노릇하게 된다. ③그들은 고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섬기는 자들이 그들을 괴롭힐 것이다. 출애굽기 1:11을 보라.
2) 그들의 고통의 연속 : 그들은 ‘사백년 동안’ 괴로움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오랜 기간이다. 그러나 제한된 기간이다.
(2) 아브람의 후손들을 박해했던 자들은 심판받게 될 것이다. 그 섬기는 나라(14절). 하나님께서는, 비록 박해자와 압제자들이 지극히 오랫동안 하나님의 백성을 짓밟도록 허용하실지라도 마침내는 반드시 그들과 그 일을 셈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날이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시 37:12,13).
(3) 아브람의 후손은 애굽으로부터 구출될 것이다. 위대한 일이 여기에 예언되고 있다.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여기에서 두 가지 사실이 약속되었다.
1) 그들이 해방되리라. 압제자의 파멸은 곧 압제받는 자의 구원이다.
2) 그들의 큰 재물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그들이 찾아가야 할 좋은 땅뿐만 아니라 함께 가지고 갈 좋은 자원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배려하셨다.
(4) 마침내 그들은 가나안에서 복된 정착을 하게 될 것이다(16절). 그들은 애굽에서 나올 뿐만 아니라 또한 지금 네가 있는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5) 아브람은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장수하다가 평안히 잠들어 장사될 것이다(15절). 경건한 사람들은 때때로 크게 은혜를 입어 ‘화액 전에 취하여 감을'(사 57:1) 입는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다음의 사실들을 만족히 여겨야 했다.
1) 그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①아무리 하나님의 벗으로서 은총을 입은 자라도 죽음의 타격을 면할 수는 없다.
②경건한 자들은 기꺼이 죽음에 임한다. 그들은 불려 가거나 억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는 것이다.
③죽으면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 곧 우리보다 앞서 복된 나라에 이른 경건한 조상들에게 간다(히 12:23). 죽기까지의 외적인 평안이 아브람에게 약속되었다. 그의 사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라도 그의 사는 날 동안에는 ‘태평과 진실'(왕하 20:19)이 따를 것이다.
2)그는 ‘장수하다가 장사될’것이다. 그는 평안히 잠들뿐만 아니라 명예롭게 장사될 것이다. 장수는 축복이요 남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다 많이 얻게 한다.
Ⅴ. 언약의 재가 15:17-21
1. 언약의 재가(17)
아브람이 구한 징조가 주어졌다.
(1) ‘연기 나는 풀무’는 그의 후손이 애굽에서 받는 고통을 의미하였다.
(2) ‘타는 횃불’은 고통 가운데서 받는 위로를 나타낸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연기 나는 풀무’를 보여 주심과 동시에 이것도 보여 주셨다.
1) 빛은 풀무로부터의 구출을 표시한다.
2) 횃불은 연기 속에서의 방향 지시를 뜻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횃불이었다. 그러므로 아브람에게 주신 이 말씀도 그에게 있어서 횃불이었다. 그것은 어두움 가운데서 빛나는 빛이었다.
3) 타는 횃불은 그들을 풀무 가운데 그렇게 오랫동안 붙들어 두었던 원수들의 파멸을 표시한다.
(3) 이런 것들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간 것은 이제 그와 더불어 세운 하나님의 언약을 확정하는 표시였다.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간 풀무와 횃불은 고기를 불사름으로써 제사를 완결시키고 기드온의 제물처럼(삿 6:21) 하나님께서 그것을 열납하셨음을 증거했을 것이다. 이것은 다음 두 가지 사실을 암시한다.
1) 사람과 세우는 하나님의 언약은 제물, 곧 위대한 제물이신 그리스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시 50:5). 속죄 없이는 언약도 없다.
2)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제사를 열납하신다는 것은 이후로 우리에게 베푸실 은총에 대한 보증이다.
2. 언약의 반복(18-21)
내가 이 땅을…네 자손에게 주노니.
(1) 여기에는 땅의 수여에 대한 예행 연습이 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또 그렇게 여겨져야 한다.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은 마치 그것이 지금 그들에게 실제적으로 전달된 것처럼 확실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흔히 ‘믿는 자는 영생이 있다'(요 3:36)고 말하여 진다. 왜냐하면 그가 천국에 갈 것을 너무나 확실하여 마치 그는 이미 그곳에 가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2) 수여하시는 데에 따른 세부 사항의 진술 : 이것은 땅을 수여할 때 흔히 있는 일이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수여하시는 땅은, 충분한 여유가 있는 하늘의 기업을 예표하기 때문에 그 경계가 최대한도로 넓게 묘사되었다. 우리 아버지의 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