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중에서 수재민을 위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년마다 태풍과 폭우 때문에 수재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를 보게 되어 힘들고 어려운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큰 위로와 은혜로 함께 해 주시기를 주일예배를 통해서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수재민을 위한 대표기도문
포인트: 수재민
성 경: 시편 147: 3
<찬양과 감사>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도 저희 발걸음을 인도 하셔서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죄 많고 속 된 세상에서 마음과 영혼이 시달리고 더러움에 눌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나이다. 그러나 지치고 상한 영혼을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고이 안으시고 품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고향의 푸른 잔디처럼 주님의 동산이 참 평안과 안식이 되나이다. 저희의 온전치 못한 모습을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며, 은혜로 위로하여 주셔서 더욱 든든한 믿음으로 무장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회개와 고백>
긍휼의 주님!
주님의 사랑을 구하면서도 이웃에게 사랑 베풀기를 너무도 소홀히 했음을 고백합니다. 내 개인의 영생에만 관심을 가졌을 뿐, 주님이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는 생명들을 향해 전도 하는 일 조차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이기적인 잘못을 저질렀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고, 이 잘못된 태도를 고칠 수 있도록 흘러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간구>
위로의 주님!
뜻하지 않은 폭우로 인하여 수마가 삼키고 간 흔적들 때문에 고통 당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고, 애써서 가꾼 농작물도 사토 속에 묻혀버렸습니다. 졸지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과 모든 재산을 잃고 망연자실한 수재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위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늘을 원망하며 비탄 속에 잠겨있는 저들이 되지 말게 하시옵고, 이번을 계기로 인간이 추구하는 이 땅의 모든 것들이 덧없고 부질없는 것임을 깨달아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결단의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슬픔에 잠긴 이웃을 위하여 그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선한 사마리아처럼 따뜻한 온정을 보낸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웃을 헤아리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 것인지를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하여 선한 사마리아처럼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퍼주고 나눠줌으로 주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도 이번 계기를 통하여 형식적이거나 선전용차원에서의 구제에 힘쓰기 보다는 퍼주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는 교회로 거듭나는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성도들 가운데 연약해진 심령들이 있습니까? 고통에 시달리는 심령들이 있습니까? 주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혼들이 있습니까? 이 시간을 통하여 신앙의 힘을 얻게 하시고, 새 능력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외로운 마음들이 위로를 받게 하시며, 마음 답답해 하는 심령들이 참 평안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확신과 신뢰의 바탕 위에 내일에 대한 소망이 넘치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증거 하시기 위하여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셔서 상처 많고 아픔이 많은 이 시대에 소망을 심어주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