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장 히브리어 원어성경말씀에서 여호와의 이름인 엘 올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엘 올람은 영원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며 만세전부터 영원히 존재하고 있는 분입니다. 예수님도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고 있는 분입니다.
여호와의 이름 엘 올람(사40:28)
이사야서는 66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도 66권입니다. 이사야서를 파헤쳐보면 성경의 구약과 신약이 합쳐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나오는 40장은 구약의 39권이 끝나고 신약의 복음이 선포되는 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예언하셨던 예수그리스도가 신약에서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사막에서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사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하나님은 외치는 자의 소리여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고 사막에서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세례요한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실 길을 예비하고 평탄하게 하였습니다.
마3:3 저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세례요한은 선지자 이사야가 말씀하신 것을 토대로 광야에서 외쳤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여호와의 사자로서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40장은 율법에 찌들어 아무런 소망이 없던 자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여 소망을 주는 장입니다. 율법에 빠져있으면 고통이 있습니다.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니 괴롭습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여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세상에서 살다보면 소망이 없이 힘든 나날을 보낼 때가 있습니다. 흑암에 갇혀 있는 느낌을 갖게 되고 영적으로는 천국에 대한 소망과 부활에 대한 소망이 없이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천국과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됩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이 소망이 사라졌다면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주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소망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라고 위로해 주십니다. 낙심된 자에게 힘을 주시고 피곤하여 쓰러질 것 같은 자을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사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하나님은 낙심하고 지친 영혼들에게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너는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였냐고 말씀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이 땅을 창조하시고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은 인생을 살다보면 지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지치고 육신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힘을 주시고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영원하신’ 히브리어(올람 5769) 영원, 영원무궁, 만세전, 이라는 뜻이며 히브리어(알람 5956) 은밀하다, 숨기다, 감추어지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무궁하신 분이며 만세전부터 존재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은 아무나 깨닫고 알지는 못합니다. 철저하게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택받은 자에게는 나타내주셔서 깨닫게 하시고 보여주시고 알게 하십니다.
하지만 선택받지 못한 자에게는 철저하게 감추어져있기 때문에 사람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알려고 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이 직접 보여주실 때에 받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깨닫고 알아보려고 하지만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스스로 감추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나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존재를 보여주신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철저히 감추어졌던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롬1:19-20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복음에는 한 의가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되고 이것은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선택받은 자들 속에 보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선택받은 자에게 보이셨기 때문에 주님을 깨닫게 됩니다. 창세로부터 주님이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주님이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핑계를 댈 수가 없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들은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여주시고 깨닫게 하시면서 특별은혜인 성경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하지만 선택받지 못한 자에게는 내버려 두사 이 세상의 만물을 우상으로 섬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깨닫고 구원받았다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의 영원하신’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올람)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창조할 때에 함께 하셔서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셨고 영원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창조하신 만물에 분명히 주님의 능력과 신성이 있다고 보여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자는 구원받은 사람이지만 이것을 깨닫지 못한 자는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는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엡3: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예수님은 영원부터 계신 분이며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만세전에 선택받은 자를 구원시켜주셨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예정이며 뜻입니다. ‘영원부터’라는 단어도 히브리어(올람)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영원 전부터 존재하신 분이며 숨겨져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던 자들에게는 나타내주시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바로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입니다. 이 세상에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교회를 나와도 예수그리스도를 지식으로만 알려고 한다면 구원의 은혜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서 주님을 알게 됩니다. 현재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깨닫고 구원자로 알았다면 나는 만세전에 감추어졌던 영생을 얻은 자입니다. 이 영생은 아무나 얻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때에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영원하신 하나님이 누구입니까? 만왕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딤전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
예수그리스도는 영원하신 왕이며 썩지 아니하시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입니다. 이런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돌려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며 만세전부터 감추어졌던 분입니다.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썩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의 사역을 마치시고 무덤에 들어가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영원히 썩지 않는 몸으로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있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현재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여기에서 ‘영원하신’이라는 단어도 히브리어(올람)입니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가 만세전부터 만왕의 왕으로 감추어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만왕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를 깨닫고 있다면 오직 주님께만 존귀와 영광이 올려 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딛1: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이 세상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만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에 나온다고 모두가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없었다면 나는 절대 영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원죄에 빠져 영원한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질 인생입니다. 여기에서 ‘영원 전부터’라는 단어도 히브리어(올람)입니다. 그렇다면 영생은 만세전부터 철저하게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이 영생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영생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불신이 들어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못합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영생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영생이 감추어져있는 것입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영원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고 믿어지십니까?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며 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그렇다면 영생이 여러분들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영생은 내가 열심히 찾는다고 해서 보여 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감추면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세전에 선택한 백성에게는 나타내주시고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피곤하지 아니하시고 무능하지 않습니다. 곤비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명철은 한이 없어서 인간이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현재 나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있다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을 얻기 위해서 내가 노력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은 것뿐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나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의인 주님의 공로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낙심된 자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영원하신 주님을 믿으십시오. 영혼이 지친 자가 있습니까?
삶을 포기하고 싶은 자가 있습니까?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자가 있습니까? 그러면 영원하신 하나님 예수그리스도 앞으로 나오십시오. 예수님은 나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격려하시며 힘을 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입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영원하신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경배하고 영광을 돌려드리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