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헬라어 성경말씀은 자기 지위와 처소를 떠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사탄은 자기의 지위를 떠나서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복음을 떠난 자들은 자기의 지위와 처소를 떠남으로 교회를 떠나서 이단 단체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떠나면 안 됩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따르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 지위와 처소를 떠나지 말라(유1:3-7)
지금이나 옛날이나 거짓 그리스도가 많습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 거짓 복음을 전파하는 거짓 선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도가 거짓 복음에 노출되어 믿음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역자들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단을 경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 사도도 거짓 이단에 대해서 경계했는데 유다도 거짓 이단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도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도 수없이 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계속해서 듣지 않으면 이런 거짓 복음을 듣고 분별하지 못한 채 미혹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거짓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은 구원은 행위로 얻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모르면 이런 자들의 말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을 가르쳐야 하고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처소를 떠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놓은 직분과 장소가 있습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떠나게 되면 사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탄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사탄입니다. 히브리어로 사탄은 (사탄 7854) 대적, 대항자, 사탄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사탄이 하는 일이 무엇이며 사탄 짓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호 데 스트라페이스 에이펜 토 페트로 휘파게 오피소 무 사타나 스칸달론 무 에이 호티 우 프로네이스 타 투 데우 알라 타 톤 안드로폰
베드로가 예수님을 메시아로 깨닫고 난 후에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을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합니다.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라고 말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 자체가 사탄이 아니라 베드로가 사람의 일을 생각하니 사탄 짓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탄 짓은 결국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고 주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는 곳이 아닌 처소를 떠나면 하나님과 대항하는 자가 됩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의 제자였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깨달았지만 순간 인간의 일을 생각하니 사탄 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유1: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아가페토이 파산 스푸덴 포이우메노스 그라페인 휘민 페리 테스 코이네스 소테리아스 아낭켄 에스콘 그랍사이 휘민 파라칼론 에파고니제스다이 테 하팍스 파라도데이세 토이스 하기오이스 피스테이
유다는 성도들에게 편지하기를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말합니다. 그 당시 이단들이 너무나 거짓 복음을 가지고 성도를 미혹했기 때문에 이단을 경계하기 위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힘써 싸우라는’ (에파고니조마이 1864 동사 부정사 현재 중수디포) 투쟁하다, 싸우다라는 뜻입니다. 신약 성경 본문에 이 단어는 1회만 이곳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적이 내 것을 강제로 빼앗은 것을 되찾고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힘써 싸워야 합니다. 그들에게 빼앗긴 성도를 되찾아 와야 합니다. 지금도 거짓 이단에 빠지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복음을 모르거나 가르치지 않아서 이단에 빠진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을 되찾아 와서 올바른 복음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유다는 성도들이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투쟁하여 자신의 영혼을 지키고 성도가 거짓 복음에 빠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부정사는 성도가 거짓 선생들과 투쟁을 하는데 장소를 불문하고 싸우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만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단들은 카페나 직장이나 집에서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복음으로 투쟁하여 그들과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현재 시제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 거짓 이단들과 싸워야 할 것을 말합니다. 방심하면 사탄의 존재들은 나를 공격하여 영혼을 망가지게 합니다. 중수디포는 만약에 내가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싸우지 않으면 나의 영혼이 망가질 수밖에 없고 나의 자녀나 부모가 이단에 빠져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내가 거짓 이단들에게 미혹되지 않으면 나의 영혼은 강건해지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계속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유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파레이세뒤산 가르 티네스 안드로포이 호이 팔라이 프로게그람메노이 에이스 투토 토 크리마 아세베이스 텐 투 데우 헤몬 카린 메타티덴테스 에이스 아셀게이안 카이 톤 모논 데스포텐 데온 카이 퀴리온 헤몬 이에순 크리스톤 아르누메노이
이단들은 교회에 가만히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도 거짓 이단들은 교회에 몰래 침투하여 성도를 미혹하고 교회를 파괴합니다. 이런 자들은 옛적부터 하나님께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율법의 행위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미리 기록된’ (프로그라포 4270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주격 남성 복수) 미리 쓰다, 공표하다라는 뜻입니다. 유다는 거짓 이단자들이 옛적부터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로 미리 기록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심판하기로 공표하셨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구원론적 관점으로 보면 창세전에 이미 그들은 그리스도 밖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에 심판받을 자로 미리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 분사는 이들은 이미 창세전에 생명책이 아니라 심판 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완료는 그들이 심판받을 자로 심판 책에 완전하게 올라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구원받은 자는 생명책에 이름이 완전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수동태는 하나님께서 임의적으로 심판 책에 이름을 기록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배신할 것을 미리 알고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자들도 예수님을 믿을 것을 미리 알고 생명책에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생명책에도 완료로 기록이 되었으니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선택한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셔서 천국까지 인도하십니다. 거짓 이단자들은 하나님의 처소를 떠난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장소에 있지 않으니 하나님을 대적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탄 짓을 하게 되니 마지막은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부인하는 자니라’ (아르네오마이 720 동사 분사 현재 중수디포 주격 남성 복수) 거절하다, 부인하다라는 뜻입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밖에 있었던 자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부인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쳐도 그들은 그 말씀을 거절하고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행위로는 절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한 것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님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분사는 시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예수님을 부인하고 복음을 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을 가르쳐 주어도 그들은 귀를 닫고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단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놔두라고 말합니다. 현재 시제는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부인하게 됩니다. 중수디포는 이단자들이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예수님을 스스로 부인하게 되어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자신에게 임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거부한 것이 혹독한 지옥의 불 못 심판으로 임하게 됩니다. 우리는 절대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때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유1:5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휘포므네사이 데 휘마스 불로마이 에이도타스 휘마스 하팍스 투토 호티 호 퀴리오스 라온 에크 게스 아이귀프투 아오사스 토 듀테론 투스 메 피스튜산타스 아폴레아엔
유다는 말하기를 성도들이 이미 거짓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을 알고 경계하고 있지만 다시 생각나게 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편지를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다는 출애굽 사건을 빗대어 말합니다. 애굽에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광야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은 자들을 멸하셨다고 말합니다. 광야 1세대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구원자 모세를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원망 불평하다가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광야 1세대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야 1세대와 같은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하게 만드는 자들입니다. 십자가 공로의 의를 무시하고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가나안 땅과 같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절대 구원받을 수 없고 천국에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믿지 못하는 자들을 멸망시킨 것처럼 자신의 의로 구원받으려고 하는 자들을 멸망시켜버립니다. 결국 멸망 당한 자들은 자신의 처소를 떠난 자들입니다.
유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앙겔로스 테 투스 메 테레산타스 텐 헤아우톤 아르켄 알라 아폴리폰타스 토 이디온 오이케테리온 에이스 크리신 메갈레스 헤메라스 데스모이스 아이디오이스 휘포 조폰 테테레켄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은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 처소를 떠난 자들을 의미합니다.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하나님은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다고 말합니다.
‘지위를’ (아르케 746 명사 목적격 여성 단수) 태초, 시작, 원인, 통치라는 뜻입니다. 자기 지위를 떠났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통치권을 버리고 떠난 것을 말합니다. 이 단어는 태초와 시작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지위를 버린 자들은 이미 태초부터 하나님이 주신 통치권을 버리고 떠난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지위를 떠난 천사들이 사탄 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대항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지위를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이 있습니다. 이 일은 모든 사람이 다릅니다. 그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을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이 일을 맡겨주신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고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는 큰 일을 맡기고 나에게는 작은 일을 맡겼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지위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면 사탄 짓을 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가룟 유다입니다.
행1: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라베인 톤 클레론 테스 디아코니아스 타우테스 카이 아포스톨레스 엑스 헤스 파레베 이우다스 포류데나이 에이스 톤 토폰 톤 이디온
하나님은 가룟 유다에게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갈 길로 떠났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지위를 떠난 것입니다.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 결국 하나님과 주님께 대항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봉사와 직무의 촛대가 가룟 유다에게서 맛디아에게 옮겨졌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지금 맡겨주신 그 직무는 큰일입니다. 사람이 볼 때는 작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았다고 낙심하여 땅에 파묻어 버리면 안 됩니다. 그러면 지위를 떠난 것과 같습니다. 지위를 떠난 천사들이 사탄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싸우게 됩니다.
‘가두셨으며’ (테레오 5083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단수 3인칭) 보존하다, 지키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지위와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지 못하도록 가두셨습니다. 흑암에 가두었다는 것은 결국 빛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탄 짓을 하는 자들은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합니다. 영혼이 흑암에 갇혀 있기 때문에 빛이 그들에게 도달하지 못합니다.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하니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습니다. 가룟 유다도 흑암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메시아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직설법은 하나님께서 실제로 지위를 떠난 천사들을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완료는 이들의 힘으로는 절대 흑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건져내지 않으면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흑암에 빠진 영혼들은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셔야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능동태는 하나님께서 직접 흑암에 가두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계시록 관점에서 보면 사탄을 무저갱에 하나님이 가두신 것과 같습니다.
계20:2-3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사탄을 상징하는 용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은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인봉하셨습니다. 천 년이 차도록 미혹하지 못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천 년이 되었을 때 잠깐 하나님께서 놓아 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열지 않으면 사탄은 흑암에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지금 사탄 짓을 하는 자들도 어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빼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진리의 빛이 임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진리의 빛을 받았기 때문에 내가 구원받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가 있습니다. 진리의 빛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직무와 처소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호스 소도마 카이 고모르라 카이 하이 페리 아우타스 폴레이스 톤 호모이온 투토이스 트로폰 에크포르뉴사사이 카이 아펠두사이 오피소 사르코스 헤테라스 프로케인타이 데이그마 퓌로스 아이오니우 디켄 휘페쿠사이
유다는 성도들에게 편지하기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했다고 말합니다.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성도에게 거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심판하실 때 소알 스보임 아드마도 함께 심판받았습니다. 우리는 내 주변에 누가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신앙을 가진 자의 곁에 있으면 심판받을 때 함께 심판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음란한 곳이었으며 정욕적인 곳이었습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고 타락한 곳이었습니다. 여기에 롯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롯을 구원하셨다고 베드로 사도가 말합니다. 롯이 소돔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지만 결국 그들은 진리의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롯만 구원하시고 유황불로 심판해 버리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자리에서 열심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 생각과 내 마음대로 떠나버리면 사탄 짓을 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은 내가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고 그 일을 다 하고 나면 하나님은 다른 곳으로 인도하시고 다른 일을 하게 하십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도 나타나지 않고 문제만 생기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직무와 처소에서 열심히 일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