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2장 짧은 설교문] 모압, 유다, 이스라엘 심판(암2:1-16)

아모스 2장 짧은 설교문은 모압과 유다와 이스라엘을 심판하기로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예언했다. 하나님은 모압에 불을 내린다고 했다. 재판장과 지도자들을 함께 죽인다고 했다. 유다를 하나님이 심판하는데 그들의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율례를 지키지 않았기에 심판한다. 북이스라엘은 연약한 자들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에 심판한다.

Ⅰ. 모압과 유다에 대한 심판 2:1-8

(1) 모압에 대한 심판이 다음과 같이 나타나 있다.

1) 모압의 네 번째 죄는 잔인함이다. 이번 경우에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하여 언급되어 있지 않다. 모압 왕이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다.’ 에돔 족속과 모압 족속 사이에 전쟁이 있었는데 그때 모압 왕은 그의 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그의 아들을 번제로 드렸다(왕하 3:26,27). 그리하여 나중에 모압 왕이거나 아니면 그의 후계자 중 한 사람이 에돔 왕을 쳐서 그를 사로잡아 화형시켜 회를 만들었거나, 그를 죽여 그의 시체를 불살랐거나 혹은 그의 묘를 파헤쳐 그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다.’

2) 죄로 인한 모압의 운명은 죽음을 초래하게 되었다.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2절). 모압 족속은 칼에 멸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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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다 또한 이스라엘의 가까운 이웃 나라이다. 유다는 이방인과 한 가지로 되어 그들과 어울렸다. 그러므로 이곳의 고소는 다른 민족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유다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4절). 그 심판 역시 다른 민족과 같다. “비록 예루살렘이 거룩한 도성이며, 하나님께서 전에 그 궁궐을 피난처로 알리셨을지라도 유다에 불을 보내어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고 하셨다(5절). 그러나 유다가 범한 죄는 다른 민족과는 다르다. 다른 민족은 인간에게 해를 끼쳤기 때문에 죄를 범하였지만 유다는 하나님을 경멸하였기 때문에 죄를 범하게 되었다.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4절). 즉 그들은 지혜와 정의와 선과 또한 율법을 만드신 자의 권위와 절대 주권을 멸시하였다. 그들은 여호와의 적대자들인 우상들, 즉 그들을 미혹하게 하는 그들의 거짓 것을 섬겼다.

(3)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관해 묵시받은 말씀이 나타나 있다. 그는 다른 민족들에 대해서 서두를 꺼냈던 것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이스라엘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6절). 그들의 죄는 이러하다.

1) 공의를 왜곡시켰다. 그들은 은화 한 닢을 위하여 의인 팔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정의의 심판은 언제나 뇌물에 의해 좌우되었다. 사취하려는 자들은 결국 낡은 신 한 켤레를 위해서 공의를 팔게 될 것이다.

2) 가난한 자를 학대하였다. 가난한 자들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7절). 그들은 재산을 얻기 위하여 머리에 티끌을 쓰고 슬퍼하는 자들과 부모가 죽어 애통해 하는 가난한 고아들을 먹이로 삼았다.

3) 가증스런 음란, 심지어 근친 상간을 범하였다.

4) 스스로를 만족시키며 압제와 늑탈로 얻는 것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체하였다.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8절). 그들은 신명기 24:12,13의 율법에 따라 그날 밤에 그 옷을 돌려 주어야 했다.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8절). 그들은 부정으로 얻는 것을 육욕에 탕진했다. 그들은 부정으로 얻는 것을 육욕 탕진했다. 그들은 금송아지를 섬겼던 하나님의 전에서 포도주를 마심으로 자신들의 죄가 속죄받는다고 생각했다.

Ⅱ.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2:9-16

(1)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큰 일을 그들로 하여금 생각나게 하신다(9,10절).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10절). 만일 하나님께서 이끌어 내지 않으셨다면 그들은 노예로 멸망했을 것이다.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가나아 땅을 준비하셨다.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그들의 신장은 장대하였으나(그들은 ‘백향목 높이’와같이 키가 컸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에 비할 때 관목과 같았다. 또한 그들은 ‘상수리 나무’와 같이 강하였다.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9절). 그러므로 이제 아모리 족속은 이제 더 이상 한 민족으로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을 높이 평가하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경멸하는 행위는 크나큰 배은 망덕이었다.

(2)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거룩한 민족으로서 누렸던 영적 특권을 책망하신다(11절).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을 그들에게 알게 하도록 위탁받은 선지자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자녀가 하나님의 사자가 되는 것은 큰 영광이었다. 그들에게는 경건의 모범이 되는 ‘나시르 사람’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타락한 세대의 불경건에 대한 증인을 일으켜 세우셨다.

(3)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누려왔던 은혜의 수단을 그들이 남용하는 것에 대해 책망하신다(12절). 그들은 선한 사람들을 타락시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그들을 나시르 사람의 맹세와는 상반되는 포도주를 그들로 하여금 마시게 하였다. 그들은 선한 사역자들을 침묵시키고 그들의 입을 막기 위해 모든 행동을 총동원하였다.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12절). 그들은 선지자들이 예언하면 그들을 위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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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범죄함으로써 그에게 행한 잘못을 한탄하신다(13절). “나의 너희 밑에서 눌리고 있으며 너희로 인하여 시달림을 받고 있느니라(호 11:8-9).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사 1:24). 나는 마치 추수하는 즐거움 가운데서 ‘곡식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너희와 너희 죄의 짐 아래서 눌리고 있느니라.”

(5) 하나님께서는 피할 수 없는 파멸로 그들을 위협하신다. 곡식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13절). 그들은 심판의 짐에 눌려 결국 침몰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에게 그의 은혜를 공급하심에도 불구하고 만일 우리가 그에게 죄를 짓는다면 심판 이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앗수르 군대가 와서 칼로 전국을 황폐하게 할 때 한 삶도 도망하지 못할 것이다. 혹 그들이 “우리가 말을 타고 도망하리라,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나 그들은 잡히게 될 것이다. 또한 승부가 날 때까지 싸우리라고 생각하나 그것도 쓸데없을 것이다.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14절). ‘용사’도 그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을 것이다. 육신의 강함이 소용없듯이 전쟁의 무기도 소용없을 것이다.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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