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지명 성경말씀] 애굽 병사가 수장 된 홍해(민 33:10)

민수기 33장 성경 지명 성경말씀은 애굽 병사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여 잡으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수장시킨 홍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로 나오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서 진을 쳤을 때 애굽 병사들이 몰려 왔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무사히 홍해를 건널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애굽 병사들은 모두 홍해에 수장시켜 버렸습니다.

애굽 병사가 수장 된 홍해(민 33:10)

(민 33: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비이시우 메엘림 바야하누 알 얌 수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게 됩니다. 엘림에서 마실 물과 먹을 양식이 풍성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계속 살 수가 없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의 마지막은 가나안 땅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들은 이 세상이 아무리 좋아도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천국을 향해 앞으로 전진 하여 나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림에서 종려나무의 열매와 샘물을 마실 수 있어도 그곳에서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가나안 땅을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게 된 것입니다.

‘홍해 가’ 히브리어(알 얌 수프 5488) 갈대, 끝나다, 그만두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면서 광야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정착하지 못하고 걸어 다녔기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홍해 가에 도착했을 때는 애굽에서 가지고 온 식량도 떨어지고 있으며 먹을 양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 이유가 다음 장소인 신 광야에 가서 먹을 양식이 없다고 불평하며 모세를 원망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갈대와 같은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면서 육체의 고통이 따라오고 유익이 없으면 금방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제는 끝이다.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을 포기할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육체적 유익이 없으면 신앙을 포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33장 하나님 말씀 종려나무가 많은 엘림

우리도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홍해 가와 같은 신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많고 방금 전에 엘림과 같은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주셨는데 갈대처럼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바람에 흔들거립니다. 세상의 유혹에 빠지고 육체의 쾌락에 빠져 사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입에서 항상 나오는 소리가 안 된다. 이제 끝이다. 더 이상 갈 수 없다. 포기할 것이다. 라는 말만 늘어놓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신 광야에 들어가 바로 먹을 양식이 없다고 불평할 자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아니라 교회생활만 하는 자들입니다. 이제 교회생활만 해서는 안 됩니다. 예배에 나오는 것이 하나님 앞에 엄청난 유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홍해 가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썩은 갈대를 붙잡고 이것이 최선이라고 말하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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