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장 성경 주석설교] 아도니베섹과 옷니엘(삿1:1-36)

사사기 1장 성경 주석 설교말씀은 아도니베섹과 사사 옷니엘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완전히 정복해야 합니다. 유다 지파는 아도니베섹을 정복하게 됩니다. 유다 지파가 예루살렘과 헤브론을 정복했습니다. 사사 옷니엘은 드빌을 정복합니다.

제 1 장 사사 옷니엘

(대 지)

一. 유다와 시므온 지파가 연합하여 용감히 싸움(1-20)

1 .베섹을 점령함(1-7)

2. 예루살렘을 점령함(8-9)

3. 헤브론을 점령함(10)

4. 드빌의 점령과 갈렙의 딸이 출가함(11-15)

5. 겐 사람들을 그 땅에 거주케 함(16)

6. 스밧을 점령함(17)

7. 세 성읍을 점령함(18)

8. 골짜기에서 실패함(19)

9. 갈렙이 헤브론을 점령함(20)

二. 베냐민 자손은 여부스인을 제거하지 못함(21)

三. 요셉 족속이 루스를 점령함(22-26)

四. 여러 지파가 가나안인들을 다 쫓아 내지 못함(27-36)

(본문강해)

一. 유다와 시므온 지파가 연합하여 용감히 싸움(1-20)

1. 베섹을 점령함(1-7)

•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사사기(士師記)는 여호수아가 죽은 다음부터 사무엘 때까지의 사사(士師)시대에 대한 기록이다. 여호수아가 살았을 때에 이스라엘의 각 지파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았으나 다 점령하지 못하고 많이 남아 있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도 자기들이 나아가서 원주민들과 싸워 남은 땅을 정복해야만 했다. 아무리 자기 땅으로 허락을 받았어도 점령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당시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은 우림과 둠밈이기 때문에 우림과 둠밈으로 판결하는 제사장에게 물어보았을 것이다.

• 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라고 가르쳐 주었다. 유다 지파는 수(數)가 제일 많고 강한 지파이며 장차 그리스도가 날 지파이다. 그러므로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서 모본을 보이고 악한 자들을 격멸하여 그 땅을 점령하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많이 베풀어 준 자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눅 12:48).

• 1:3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유다가 형제 시므온에게 “나의 제비 뽑은 땅에 함께 올라가 싸우자”고 도움을 청했다. 그때 시므온 지파가 즉시 응하여 함께 나가 싸우기로 했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기업 중에서 분깃을 받았기 때문에(수 19:1). 이 두 지파가 기업을 얻기 위해 함께 나가 싸우는 것은 당연했다. 유다 지파는 제일 강한데 가장 약한 시므온 지파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연약한 자들도 힘을 합해야만 큰 역사를 성취할 수 있다.

• 1: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지라 그들이 베섹에서 일만 명을 죽이고

유다가 하나님을 순종하여 올라갈 때에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다.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에게 올라가라는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고, 친히 대적을 그들의 손에 붙여 이기게 해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일을 맡겨 주실 때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종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주신다.

• 1:5-7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서 그와 싸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죽이니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끊으매 아도니 베섹이 가로되 옛적에 칠십 왕이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찍히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나의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 라

“베섹”은 지방 이름이고, “아도니 베섹”은 왕의 명칭이다. 아도니 베섹은 전에 70명의 왕들을 잡아 수족의 엄지가락을 찍고 자기 상에서 먹을 것을 주워 먹게 하였다. 엄지손가락을 자른 것은 무기를 쓰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고, 엄지발가락을 자른 것은 도망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 같다. 그가 이렇게 잔인하게 행했으므로 하나님께서 유다 자손을 통해서 그 행위대로 그의 수족의 엄지가락을 끊게 한 것이다. 그는 불신자이었지만 자기가 당한 일이 죄 값으로 온 것인 줄 깨닫고 자기의 죄를 고백하였다.

하나님은 행위대로 갚으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우리의 행위대로 갚으신다면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을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회개할 때 말로만 회개하는 것은 참된 회개가 아니다. 참 회개는 남의 소 한 마리를 도적했으면 소 다섯마리로 갚는 것이다(출 22:1). 남의 소를 훔치고 말로만 “하나님 잘못했읍니다”하는 것은 참회개가 아니다. 마태복음 5:26에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고 하였다.

2. 예루살렘을 점령함(8-9)

• 1:8-9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취하여 칼날로 치고 성을 불살랐으며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한 가나안 사람과 싸웠고

유다 지파가 예루살렘 성을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라 취하였다. 여호수아가 전에 예루살렘을 쳤으나(수 10:22-27)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였고, 아도니 베섹이 이 성을 소유하고 있었다. 여호수아가 마무리 짓지 못한 과업을 유다 지파가 계승하여 완성한 것이다.

3. 헤브론을 점령함(10)

• 1: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었더라

유다 자손이 헤브론에 거한 가나안인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다. 이 세 사람은 헤브론에 거주하던 아낙의 아들들로서(민13:22 ; 수15:14), 그들의 족속은 기골이 장대한 족속이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가 싸워 강한 아낙 자손을 이기고 혜브론을 취한 것이다. 특히 지도자 갈렙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가 싸웠으므로 유다 지파 사람들도 사자(獅子)와 같이 극강 담대히 나가 싸워 이긴 것이다.

4. 드빌의 점령과 갈렙의 딸이 출가함(11-15)

• 1:11-13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거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한고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갈렙이 드빌을 쳐서 저하는 자에게 자기 딸 악사를 준다고 했다. 그러자 갈렙의 아우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나가서 드빌 성을 함락시키고 갈렙의 사위가 되었다. 갈렙이 성을 정복한 옷니엘에게 자기 딸을 주려고 한 것은 그의 군사적인 용맹이나 외모, 지식, 물질, 생활능력과 같은 외적인 면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앙의 선한 싸움을 잘 싸우는 면을 귀중히 본 것이다. 오늘날도 결혼 상대자는 항상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선한 싸움을 잘 싸우는 사람을 택해야 한다.

또 갈렙의 딸 악사가 출가할 때에 아무런 불평없이 자기 아버지께 순종하여 기쁨으로 출가했다. 이것을 보면 갈렙의 딸 악사도 자기 아버지와 같은 믿음을 소유한 성도이다.

• 1:14-15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비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가로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 샘과 아랫 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아버지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을 때 악사가 샘물을 구하니 윗 샘과 아랫 샘을 주었다. 윗 농지(農地)와 아랫 농지에 농사를 잘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믿음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 위로부터 내리는 신령한 은사와 아래 땅에 나는 소유를 풍성케 해준다는 뜻이 있다.

5. 겐 사람들을 그 땅에 거주케 함(16)

• 1: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하니라

겐 사람은 모세의 장인의 후손이다. 모세의 장인이 광야에서 모세와 이스라엘을 도와주었고(출18:14-23 참조), 그의 아들 호밥은 장막치는 법을 가르쳐 주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민10:29-32). 겐 사람은 후에 레갑 자손이라고도 불려졌다(대상2:55 ; 렘35:2).

6. 스밧을 점령함(17)

• 1:17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그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호르마는 유다와 시므온 연합군이 시므온 분깃의 동쪽부분인 스밧에 거한 가나안 족속을 진멸시킨 후 그 성읍에 붙인 명칭이다. 이 명칭은 “완전히 멸함”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심판적 성격을 나타낸 이름이다(민21:3).

7. 세 성읍을 점령함(18)

• 1:18 유다가 또 가사와 그 경내와 아스글론과 그 경내와 에그론과 그경내를 취하였고

유다가 또 가사와 아스글론과 에그론을 취했다.

8. 골짜기에서 실패함(19)

• 1: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 고로 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유다 지파가 산지에서는 거민 쫓아내는 일을 성공했으나 골짜기에서는 실패했다. 실패한 원인은 철병거(鐵兵車)를 보고 무서워하여 용기를 잃고 싸우러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가라 명하셨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들을 붙여준다고 약속하셨으나, 그 땅을 점령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무서워서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이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을 찌르므로 고통을 당하게 되었고, 다른 지파들에게도 모본이 되지 못하고 그 영향이 미치어 사기가 떨어지게 되었다. 만약에 선봉(先鋒)인 유다 지파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용기백배(勇氣百倍)하여 힘써 싸워서 악을 제거해 나갔다면 자기 지파의 능력이 커지고 다른 지파도 힘을 얻고 선한 싸움을 잘 싸웠을 것이다. 그러므로 선봉에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호주(戶主)가 중요하고 교회에서는 교회의 지도자가 중요하다.

9. 갈렙이 헤브론을 점령함(20)

• 1:20 무리가 모세의 명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찾아내었고

갈렙이 헤브론에 거한 아낙 자손을 쫓아내고 거기 거했다. 전에는 이스라엘이 아낙 자손을 무서워하여 떨었으나(민13:25-33), 갈렙은 믿음으로 그들을 다 정복하였다.-엘벧엘

二. 베냐민 자손은 여부스인을 제거하지 못함(21)

• 1: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한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하더라

베냐민 자손이 여부스 자손을 쫓아내지 못해서 함께 거하게 되었다. 쫓아내지 못한 이유는 전에 예루살렘에 살고 있었던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려 하였으나 실패하였기 때문이다(수15:63). 그후 베냐민 지파가 그 여부스 족속을 예루살렘에서 쫓아낼 임무를 부여받았으나 유다 지파가 실패한 전례(前例)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그들을 축출하지 못했다.

三. 요셉 족속이 루스를 점령함(22-26)

• 1:22-26 요셉 족속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요셉 족속이 벧엘을 정탐케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탐정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의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너를 선대하리라 하매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로친지라 이에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 가족을 놓아 보내매 그 사람이 헷 사람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날까지 그 곳의 이름이더라

요셉 족속이 벧엘(루스)을 치러 올라갔다. 그때 여호와께서 함께 하셔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해주셨다. .그 성읍을 치러 가기 전에 정탐꾼을 보내 그 성읍에서 나오던 한 사람으로부터 성읍 입구를 알아내어, 요셉 족속이 칼날로 그 성읍을 쳤다. 그러나 성읍을 치기 전에 약속한 대로 이스라엘을 도와 준 그 사람은 죽이지 않고 선대하여 놓아 보냈다.

이스라엘을 도와 준 이 사람은 기생 라합과 같은 신앙이 없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기를 두려워하였으며, 헷 사람의 땅에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의 이름을 루스라고 하였다.

四. 여러 지파가 가나안인들을 다 쫓아내지 못함(27-36)

• 1:27-28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 향리의 거민과 다아낙과 그 향리의 거민과 돌과 그 향리의 거민과 이블르암과 그 향리의 거민과 므깃도와 그 향리의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므낫세가 벧스안과 다아낙과 돌과 이블르암과 므깃도와 그 향리(鄕里)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들을 다 쫓아내지 못하고 가나안사람과 타협하여 함께 거주하다가 나중에 이스라엘이 강성해진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다.

• 1:29-33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하였더라 스불론은 기드론 거민과 나할롤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나 가나안 사람이 그들 중에 거하여 사역을 하였더라 아셀이 악고 거민과 시돈 거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니 이는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납달리가 벧세메스 거민과 벧아낫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거민들이 그들에게 사역을 하였더라

에브라임 지파와 스불론 지파와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는 그들의 분배받은 땅 안에 있는 원주민들을 다 쫓아내지 못하고 같이 거하였으므로, 후에 그들이 가시가 되고 유혹이 되어 많은 고통을 주었다.

• 1:34-35 아모리 사람이 단 자손을 산지로 쫓아들이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지 아니하고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하였더니 요셉 족속이 강성하매 아모리 사람이 필경은 사역을 하였으며

단 자손은 아모리 사람들에게 산지로 쫓겨 들어갔다. 이것은 그 아모리 사람이 너무 강하고 단 자손이 극강 담대히 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후 요셉 지파가 강성해진 때에야 그들에게 사역을 시키게 되었다.

• 1:36 아모리 사람의 지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그 위였더라

아모리 사람의 지계(地界)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그 위까지였다. 참 원통한 일이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고, 또 하나님이 가서 전쟁을 하라고 하셨으며 같이 싸워 주신다고 했으나, 그들이 신앙이 없어서 악의 세력을 다 제거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다 받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대적을 두려워하며 도리어 대적과 더불어 타협하고 죄를 용납하고 나갔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심히 연약해져서 가나안 7족속을 멸망시키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눌리워서 사는 지파도 있었고 그 사람들이 올무와 덫이 되어 그들의 우상을 본받아 죄 가운데 빠지는 일도 많았었다.

로마서 헬라어성경 원어설교 하나님의 의를 모르는 자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선한 싸움을 날마다 싸워서 악과 죄를 용납하지 말고 싸워 물리치므로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시는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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