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헬라어 원어성경 설교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예수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성령강림 절기에 맞추어 성령의 은혜를 받고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라(행1:8-11)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예수님이 유월절에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고 오순절에 성령 하나님이 강림하신 성령강림 절기가 있는 달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가면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오셔야 만이 성도들이 구원의 확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3년 동안 따라 다녔지만 구원의 확증을 제대로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붙잡히던 밤에 모두 도망쳤습니다. 베드로는 어린 여종의 말에도 두려워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심령에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에 성령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령님의 권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권능을 받기 전까지 예루살렘 성을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눅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카이 이두 에고 아포스텔로 텐 에팡겔리안 투 파트로스 무 에프 휘마스 휘메이스 데 카디사테 엔 테 폴레이 히에루살렘 헤오스 후 엔뒤세스데 뒤나민 엑스 휘프우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보낸다고 했습니다.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입혀질 때까지’ (엔뒤오 1746 동사 가정법 과거 중간태 복수 2인칭) 옷을 입히다, 옷을 입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승천하시면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늘로부터 성령 하나님으로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옷을 입듯이 성령의 권능이 입혀질 것을 말합니다. 옷은 그 사람의 지위를 나타냅니다. 옷을 보면 그 사람의 직업을 알 수 있습니다. 군인은 군복을 입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군사이기 때문에 성령의 권능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가정법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시는데 만약 예루살렘을 떠나 있으면 오순절 성령의 권능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나의 생각으로 성령의 권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명령하신 장소에 있을 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있을 때 말씀을 듣고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들을 장소가 아닌 세상에 있으면 받을 수가 없습니다. 과거 시제는 성령의 권능으로 반드시 덧입혀질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성도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주시려고 준비하셨습니다. 중간태는 각자 자신에게 맞는 옷을 준비했다는 의미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권능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우리도 옷을 입을 때 모두 똑같이 입지 않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서 입게 됩니다. 성령의 권능과 충만함도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맞추어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사도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도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사모하여 권능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알라 렙세스데 뒤나민 에펠돈토스 투 하기우 프뉴마토스 에프 휘마스 카이 에세스데 모이 마르튀레스 엔 테 이에루살렘 카이 엔 파세 테 이우다이아 카이 사마레이아 카이 헤오스 에스카투 테스 게스
이제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이 세상에서 제자들과 함께 계속해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승천하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부탁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임하시면’ (에페르코마이 1904 동사 분사 과거 능동태 소유격 중성 단수) 오다, 가다, 접근하다라는 뜻입니다. 성령이 나에게 접근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권능을 받게 됩니다. 분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장소에서 성령이 임한다는 것을 말한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임하였으면 지금은 이 예배 장소가 성령이 임하는 곳입니다. 과거 시제는 성령은 이미 성도에게 임하기로 작정되어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람이 결정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소유격은 성령이 나에게 임하게 되면 나는 무엇을 소유하게 될까요? 성령의 권능을 소유하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 안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성령을 사모하여 내 안에 성령 하나님이 오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령이 내 안에 올 수 있도록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받고’ (람바노 2983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디포 복수 2인칭) 취하다, 받다라는 뜻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람바노라는 단어는 내 것으로 완전히 취하여 소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직설법은 성령이 임하면 반드시 실제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 소유한다는 말입니다. 미래 시제는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 성령이 임하면 반드시 권능을 받을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볼 때 성령이 임해야 만이 권능이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권능도 임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체험도 없으면서 권능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지 않았으면서 성령 세례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도 거짓말하는 사람입니다. 중간디포는 성령 하나님이 임하니 권능의 옷을 입고 능력을 행한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어떤 옷을 입는가에 따라서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능력도 달라집니다. 그 자리에 맞게 옷을 입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성령을 받고 권능의 옷을 입으면 그에 합당한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증인’ (마르튀스 3144 명사 주격 남성 복수) 증인, 순교자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면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증인은 법정 용어로써 법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피해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억울하게 누명을 씌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거짓 증언을 하면 위증죄가 됩니다. 주격은 너희가 주도적으로 예수님을 증거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구원의 확신이 오지 않습니다.
고후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호 카이 스프라기사메노스 헤마스 카이 두스 톤 아르라보나 투 프뉴마토스 엔 타이스 카르디아이스 헤몬
성부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나에게 인을 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보증으로 내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구원의 확증도 없는데 증인이 된다는 것은 결국 위증일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확신이 있을 때 자신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증인은 눈으로 본 사람입니다. 보지 않았는데 증인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위증입니다. 우리는 성령이 임하여 구원받았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주님이 내 안에 살아계심을 체험하여 보았으니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눈으로 본 사람이 증인이 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직무유기입니다. 우리는 증인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예수님을 증거 하여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카이 타우타 에이폰 블레폰톤 아우톤 에페르데 카이 네펠레 휘펠라벤 아우톤 아포 톤 오프달몬 아우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면 복음의 증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구름이 주님을 가리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승천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님의 승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올려져 가시니’ (에파이로 1869 동사 직설법 과거 수동태 단수 3인칭) 들어 올리다, 스스로를 높이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고 있습니다.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올라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들어 올리어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승천을 믿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직설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지 않으려고 해도 예수님의 승천은 역사적 사실로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과거 시제는 예수님이 지금 올라가시는데 현재 시제가 아니라 과거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은 이미 성부 하나님에 의해서 승천할 것이 계획되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우연처럼 느낄 수 있지만 이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작정 속에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하늘로 올라간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수동태이기 때문입니다. 성부 하나님이 예수님을 하늘로 끌어 올려 우편 보좌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가 성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부터 십자가에 죽은 것과 부활한 것과 승천한 것과 나중에 재림하실 모든 것이 성부 하나님의 계획이며 뜻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행동했으며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순종하셨습니다.
행1: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카이 호스 아테니존테스 에산 에이스 톤 우라논 포류오메누 아우투 카이 이두 안드레스 뒤오 파레이스테케이산 아우토이스 엔 에스데티 류케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 곁에 서서’ (파리스테미 3936 동사 직설법 과거완료 능동태 복수 3인칭) 두다, ~의 처분에 맡기다, 바치다, 제공하다, 출석하다, 나타내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흰옷 입은 두 사람은 천사들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천사들은 이미 제자들 옆에 있었습니다. 단지 천사들이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을 뿐입니다. 직설법은 천사들이 실제로 제자들 곁에 있었고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그 장소에 함께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의 승천은 설화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과거완료 시제는 제자들이 감람산에 오기 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제자들은 천사가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천사들이 제자들에게 말을 하니 그때서야 천사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행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호이 카이 에이폰 안드레스 갈릴라이오이 티 헤스테카테 엠블레톤테스 에이스 톤 우라논 후토스 호 이에수스 호 아날레프데이스 아프 휘몬 에이스 톤 우라논 후토스 엘류세타이 혼 트로폰 에데아사스데 아우톤 포류오메논 에이스 톤 우라논
천사들이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고 말합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재림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갈릴리는 천한 출신인 어부들과 세리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부정하다고 인정받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셨지만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십니다. 그럼 우리는 복음의 증인으로서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예수님을 전파해야 합니다. 세상은 아직도 복음을 모르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자에게 내가 체험했던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제부터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