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학위 논문] 구약성경 해석학의 방법 연구

박사 학위 논문 중에서 구약성경 해석학의 방법 연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약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성경 원어를 통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히브리어 헬라어 원어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해석하면 하나님의 뜻을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성경 해석학의 필요성

해석학(hermeneutics)이라는 말은 해석에 관한 학문과 기법을 동시에 지칭한다. 헬라어 동사 ‘헤르메뉴오’(hermeneia)는 ‘해석하다 또는 설명하다’를 의미한다. 헬라어 명사 ‘헤르메네이아’(hermeneia)는 ‘해석’, ‘설명’을 의미한다. 헬라어의 대응어와 현대의 전문술어에 있어서 해석은 의미(meaning)와 상관이 있다. 하나의 학문분야로서 해석은 의미가 인간의 사고의 중심과 관련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해석학이란 단어는 아주 중요한 단어이다. 이 단어는 성경학자들이 성경의 의미를 설명하는 일을 가리키는 데 사용하는 기술적 용어이다.

해석학은 성경 해석의 과학이요 예술이다. 해석학이 과학인 이유는 그것이 한 체계 속에 있는 원리에 의해 지배받기 때문이다. 또한 해석학이 예술인 이유는 원리에 대한 적용이 기계적 모방이 아니라 기술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해석학은 신학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해석의 필요성은 성경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사해사본을 통해 종교적 기록을 주의 깊게 분석하는 고고학자는 종종 자신을 당혹스럽게 하는 진술들을 발견하고 심지어 임시적인 의미일지라도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원리들과 기교들을 사용해야 한다. 어떤 문헌이든 해석자는 의미를 왜곡시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런 조심은 성경 해석에 있어서 특별히 요청된다. 그 이유는 성경은 역사, 잠언, 민족들, 그리고 제도들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참된 메시지 곧 계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성경을 믿음의 제1원리가 아니라 유일한 믿음의 규범으로 보는 보수주의 기독교에 있어서는 참된 것이다. 유일한 믿음의 규범은 성경을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유일한 권위 있는 말씀으로 보는 종교 개혁의 입장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방 정교회는 성경을 다른 권위들 예컨대, 교부들의 도덕적 합의, 고대의 신조들, 종교 회의의 결정들, 구두전승 가운데서 제일의 혹은 최고의 권위로 받아들인다.

베드로후서 1장 설교말씀 예수님의 재림

이러한 추가적 권위들은 성경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한 것들 가운데서 보수주의 기독교는 오직 성경만을 유일한 권위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성경의 의미를 분명히 해주는 그 어떤 부차적 수단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 의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안다.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방 정교회의 여러 가지 권위들은 신중한 주해 자에 의해 무시되지는 않지만 그러한 것들은 하나님의 권위가 아닌 인간의 오류 가능성이 있는 협조 물과 보조 물로 간주한다.

성경 해석자는 순수한 동기들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말해야 한다. 그는 자신의 결론들을 하나님 앞에서 제시해야 한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매여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이 모든 것을 행해야 한다.

해석학은 성경의 올바른 이해를 획득하는 일에 필요한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한다. 임의적이고 잘못된 해석을 피하려면 또한 개인의 일시적 생각에만 단순히 적용되는 해석을 피하려면 해석자에게는 안내를 위한 규칙이나 원리들이 필요하다. 사리에 맞고 합의된 원리들을 기초로 해석하려는 의도적인 시도는 정확한 해석에 대한 최상의 보장이 된다.

성경이 우리가 쓰는 말과는 다른 외국어로 쓰여 졌고 우리 문화와는 다른 문화적 상황에서 쓰여 졌다는 사실 때문에 해석학이 필요한 것이다. 번역, 읽기, 선포, 등 이 모든 것에는 독자와 청자의 문화에 다양하게 적응되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상황 화라는 과정이다.

상황 화는 본문의 수신인이 본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시 말하는 것을 포함한다. 해석이 본문의 시대와 문화로부터 떨어져 있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님을 안다. 현재 동시대의 사람이 한 말을 이해하려고 해도 어느 정도의 해석이 필요하다. 하물며 몇 천 년 전에 기록되었던 성경을 해석하는데 시대적 배경이 필요하다.

모든 인간의 의사소통은 보거나 들을 수 있는 상징을 사용하고 있다. 해석의 과정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는 상징이 지시대상과 무슨 관계이냐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같은 상징이 두 가지 다른 언어에서 일어날 수 있고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해석학의 기능은 본문과 독자나 청자 사이에 있는 간격을 다리 놓는 시도라고 말할 수 있다. 다리 놓기를 시도하는 것은 성경 본문의 의미를 현재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바르게 해석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주장되어 왔다. 족장들이 일부다처제를 행했기 때문에 지금도 일부다처제를 행할 수 있다. 구약이 이스라엘 왕의 신적 권리를 인정하기 때문에 지금도 모든 곳에서 왕들의 신적 권리를 인정할 수 있다. 구약이 마녀의 죽음을 인정했기 때문에 지금 역시 마녀들을 죽일 수 있다. 구약의 몇몇 재앙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선포하기 때문에 지금 위생 설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구약이 이스라엘의 농경 사회에서 고리 대금을 금했기 때문에 현대의 경제 체제에서 고리 대금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성경이 출산하는 여인의 고통에 관하여 진술하기 때문에 지금 그 고통을 줄이는 어떤 방법도 인정해서는 안 된다. 십일조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법이었기 때문에 십일조는 교회에 대해서도 법이다.

필자는 성경에 있는 문자 그대로 이 시대에 사용한다면 많은 오류를 범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시대에 맞게 해석하여 청자들에게 설명해 줄 때 하나님의 말씀에 오해가 없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게 된다. 성경의 문자를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문자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적용하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성경해석을 하게 된다.

성경을 읽을 때 해석학적 과제를 인식하고 단어와 언어가 사용되는 방법에 대하여 최소한 몇 가지 가능성을 알아야 한다. 고대 저자와 우리 사이의 언어적 간격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고대 본문과 우리 사이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간격을 설명해야만 한다. 성경의 저작성과 권위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분명한 가정에서 출발해야 한다.

건전한 해석학은 인간들이 잘못된 오류로 해석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해석학은 구약을 기독교 도덕에 무비판적이고 비실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다. 건전한 해석학은 주석가가 단지 몇 가지 어구를 영원한 도덕 원리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해석학은 구약의 불분명한 사건에서 이끌어낸 몇 가지 구속력 있는 원리를 현대 생활에 강요하고자 하는 노력을 방지해 줄 수 있다.

사실상 기독교에서 많은 교리적 변형은 해석에 따른 차이점에 기인한다. 로마 가톨릭, 동방 정교회, 그리고 기독교 사이에는 성경 해석에 대한 접근 방식에 있어 상당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여러 이교도 종파들은 성경 해석에 대한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특별 원리를 사용한다. 이러한 것들은 그들의 해석학을 종교 개혁자들과 역사적 기독교의 해석학과 상이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알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것이 바로 해석학의 주되고 우선적인 필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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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성경해석학이 정말 중요하다. 해석학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는데 있다. 인간의 생각으로 성경을 난도질하여 잘못 전한다면 많은 영혼들을 죽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많은 이단 종파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성경을 해석하여 자신들만의 교리들을 만들었다. 하나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성경을 해석했다. 그 예로는 성경에서는 모두가 예수그리스도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이단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교주를 예수그리스도로 섬기게 만드는 교리들을 가르치고 있다.

똑같은 성경을 해석해도 이단들은 인간에게 초점을 맞추고 개혁교회들은 예수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어 해석한다. 그래서 구속사적 성경해석이 필요하게 되었다. 성경은 하나의 맥을 관통하고 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은 하나의 맥인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 책이다. 예수님을 성경에서 찾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찾아내 하나님의 의도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말씀을 전했다고 해도 하나님과는 동 떨어진 말씀을 전한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전하고 이 시대에 맞는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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