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하나님 말씀] 석류를 상징하는 림몬 베레스(민 33:19)

민수기 33장 히브리어 원어성경 하나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릿마에서 진을 쳤다가 다시 출발하여 림몬 베레스에 진을 친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림몬 베레스는 석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성경 지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릿마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림몬 베레스에서 허락하지 않은 가나안 땅을 스스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스스로 높아지는 자는 하나님께 저주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석류를 상징하는 림몬 베레스(민 33:19)

바이시우 메리티마 바야하누 비림몬 파레츠

(민 33:19) 릿마를 떠나 림몬베레스에 진을 치고

릿마에서 하나님과 연결되지 못하고 묶이지 못했던 10명의 정탐꾼들이 하나님 앞에 재앙을 받아 죽게 됩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살았습니다.

‘림몬베레스’ 히브리어(림몬페레츠 7428) 불화의 석류,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라맘 7426) 높아지다, 떠나다, 올라가다, 라는 뜻과 히브리어(페레츠 6556) 터트림, 허물어짐, 파괴, 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통곡했습니다. 믿음이 없었던 자들이기 때문에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믿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행위로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땅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가나안 땅을 자신들 스스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바야쉬키무 바보케르 바야알루 엘 로쉬 하하르 레모르 힌네누 비알리누 엘 하마콤 아쎄르 아마르 아도나이 키 하타누

(민 14:40)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산 꼭대기로 올라가며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림몬베레스에서 이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꼭대기에 올라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행위로 높아지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자신의 율법의 행위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 올리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멸망당하게 되고 파괴되어 이들이 세운 모든 계획들은 하나님 앞에서 허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것을 자신의 고집으로 하면 반드시 멸망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일은 하나님이 이미 떠났기 때문에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허락하신’ (아마르 559 VQAMZS 동사, 칼,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말씀하다, 명을 받다, 허락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릿마에 도착했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미 아브라함을 통하여 허락하신 땅이며 명령을 받은 땅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정탐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탐을 40일 동안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 악평을 하면서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할 땅이라고 말합니다. 이 소리를 들은 하나님께서는 광야 1세대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는다고 말씀하시고 절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올라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명을 어기고 가나안 땅에 올라가서 범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 타알루 키 에인 아도나이 비키리비켐 비로 티나기푸 리피네 오이베켐

(민 14: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일을 자신의 힘으로 하려고 하면 대적들에게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나안 땅을 자신들의 힘으로는 절대 정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이 있을 때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내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으로는 가능합니다.

‘계시지 아니하니’ 히브리어(아인 369 ABN 부정부사)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지금 계시지 아니하니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상황에서 올라가면 반드시 실패하는 것입니다.

‘올라가지 말라’ 히브리어(알 408 ABN 부정부사)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너희들이 가나안 땅에서 올라가면 실패하는데 지금부터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1세대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그 때부터 하나님은 함께하지 않으니 지금부터 올라가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패할까 하노라’ 히브리어(로 3808 ABN 부정부사)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나안 땅에 올라가면 영원히 가나안 족속들에게 멸망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고 나서 올라가는 싸움은 반드시 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이 떠난 곳에 자신 스스로 남아서 천국을 들어가려고 하면 안 됩니다. 림몬은 석류입니다. 석류는 대제사장의 옷에 수놓았던 것입니다.

비아시타 알 슐라이브 리모네 티켈레트 비아리가만 비톨라아트 샤니 알 슐라이브 사비브 우파아모네 자하브 비토캄 사비브

(출 28: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민수기 지명 설교말씀 세상 욕심을 부린 기브롯핫다아와

석류는 많은 열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과일입니다. 석류를 대제사장의 옷에 달았다는 것은 구원받은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풍요와 번성의 복을 누린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선택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천국을 무시하면 결국 진노를 당하게 된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가나안 땅에는 석류가 있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도 천국의 안식과 풍요를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늘에 천국도 중요하지만 이미 이 세상에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 천국입니다. 마음에 풍요와 안식을 누리는 자체가 천국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해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천국을 거부하며 자신의 뜻대로 하는 자들은 석류의 번성의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림몬베레스의 장소를 통해 선택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교훈해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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