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성경 지명 하나님 말씀은 거처가 되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숙곳의 지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에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진을 쳤습니다. 숙곳은 오두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힘들게 살았던 자들이 교회에 들어오면 쉼과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 있다가 오두막에 들어오면 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광야와 같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숙곳과 같은 예수님의 거처에 들어가서 영혼이 쉼과 안식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거처가 되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숙곳
민33: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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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암셋에서 떠나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치는 곳이 바로 숙곳입니다. 이 숙곳은 요단강 동편 얍복강 위쪽의 숙곳 과는 다른 곳입니다.
‘숙곳’ 히브리어(숙코트 5523) 오두막,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싸카크 5526) 가리다, 덮다, 가두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방금 라암셋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숙곳에 이르게 됩니다. 바로의 손에서 고통을 당하며 살았던 인생이 갑자기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자유라는 것을 처음 느껴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갑자기 종이 자유를 얻게 되면 세상에서 우왕좌왕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바로 숙곳은 오두막이라는 뜻이 있는 것처럼 처소를 의미합니다.
금방 세상에서 교회로 들어온 자들은 교회 생활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인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교회에 들어오면 이들을 주님께서 양 무리들을 주님의 십자가의 그늘 밑에 가두어 보호하시고 은혜의 옷으로 덮어 주셔서 추운 광야의 삶을 살아가는데 힘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처음 구원받고 나면 하늘의 삶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숙곳은 바로 구원받은 백성이 죄의 종노릇했던 곳에서 처음 주님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보호를 받는 것을 의미하는 장소입니다.
현재 우리의 숙곳은 어디입니까? 예수그리스도의 거처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우왕좌왕하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양은 목자가 없으면 고달프게 됩니다. 고생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자만 있으면 양은 근심할 것이 없고 먹을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목자가 모든 것을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목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