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3장 성경지명 설교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헬라다를 떠나서 세벨 산에 진을 치게 됩니다. 세벨 산은 기쁘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진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벨 산과 같은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높이고 찬송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세벨 산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소 세벨 산(민33:23)
바이시우 미키헬라타 바야하누 비하르 샤페르
(민 33:23) 그헬라다를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헬라다에서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게 됩니다. 광야의 삶을 살아가면서 그헬라다에서는 하나님께서 교회로 모이게 하셨습니다. 자신들만의 삶을 하나로 뭉쳐서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씩 있는 개체의 삶을 단체로 묶어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힘이 없지만 여럿이 뭉치면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단결력이 생기게 됩니다. 교회는 바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뭉쳐지는 곳입니다. 머리가 있다면 우리는 모두가 지체인 것입니다.
‘세벨’ 히브리어(셰페르 8234) 세벨,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샤파르 8231) 빛나게 되다, 아름답게 되다, 기쁘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회로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삶을 빛나게 하셨으며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광야에서 아름다운 곳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가 황량한 사막의 벌판이고 돌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세벨의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여 그들의 삶에 쉼을 주시고 있습니다. 또한 광야에서 기쁘고 즐거울 일이 없지만 하나님은 영혼의 평안함과 기쁨을 주시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세벨 산입니다.
우리도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나의 영혼을 기쁘게 해주시고 빛나게 하셔서 안식을 주시게 됩니다. 세상에만 있으면 영혼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지만 교회에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혼의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광야 같은 거친 세상에서 앞길이 막막하지만 하나님은 아름다운 곳으로 나의 인생을 인도하여 주셔서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루아흐 아도나이 아도나이 알라이 야안 마샤 아도나이 오티 리바세르 아나빔 쉴라하니 라하보쉬 라니쉬비레 레브 리키로 리쉬부임 디로르 비라아수림 페카흐 로아흐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소식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통해 영혼이 구원을 얻었으며 육체적으로는 상한 마음을 고침 받았습니다. 또한 영육으로 갇혀있었던 나에게 자유를 주심으로 죄악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이것이 가장 아름다운 소식이며 광야의 뜨거운 삶에서 나를 건져내 주신 분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입니다. 세벨 산에서 은혜를 받았는데 교회에 모였던 자들이 받았던 복입니다.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지 않으면 인생을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아름다운 천국으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이제부터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아름다운 천국과 세상에서 쉼을 얻는 축복을 받아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