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헬라어 설교 말씀은 구원은 성령의 역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더 이상 정죄함이 없습니다. 영원한 사망이 폐하여졌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영원한 죽음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의 은혜를 받고 살아났습니다.
구원은 성령의 역사(롬8:1-7)
구원받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다시 구원이 취소되면 어떻게 하냐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성화의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다고 했지만 내 자신을 바라보면 현재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에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차라리 율법의 행위를 통해서 거룩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율법의 행위로는 절대 깨끗해질 수가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만이 나를 죄에서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안에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있으면 더 이상 정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한번 태어나면 다시 태속으로 들어갈 수 없듯이 내가 하늘로부터 거듭나면 다시 구원이 취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도 나를 정죄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구원이 취소될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의 행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지 못하다고 구원이 취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것은 원죄가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 때에 심판을 받고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원죄가 해결되었다면 더 이상 우리는 구원이 취소될까 조바심내면서 신앙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주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죄에서 자유 함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하나님께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고 구원을 얻은 자들은 다시는 정죄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저희는 행하지’ 헬라어(페리파테오 4043 VIPAP3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복수, 3인칭) 돌아다니다. 걷다, 행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절대 정죄함이 없는 것은 실제로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번역본에는 이 말씀이 빠져있지만 원문에는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실제로 육체의 일을 위해 돌아다니지 않고 성령을 따라 돌아다니며 주님과 함께 행동하고 동행하여 걷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금 항상 주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항상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사탄도 정죄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와 같이 주님과 항상 함께 하여 교회생활과 가정생활과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이 되면 마음에 평안이 오는 것입니다. 항상 주님과 생활하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이 취소될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일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일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하는 신앙은 두려움이 사라지고 주님 안에서 평안함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어떠한 신앙생활을 합니까?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습니다. 영원히 원죄에서 해방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더 이상 죄와 사망의 늪에서 고통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해방하였음이라’ 헬라어(엘류데로오 1659 VIAAS3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단수, 3인칭) 자유롭게 하다, 해방하다, 풀어주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아담의 죄 때문에 모두가 죽었습니다. 원죄에 빠져 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율법의 노예에서 자유롭게 풀어주셨고 더 이상 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가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것도 내가 만세전에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선택함을 받아 지금 해방되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누구도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고는 절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율법의 행위로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우리가 율법의 행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롬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우리는 육신이 연약하여 율법의 요구를 모두 지킬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율법의 요구를 하나도 빠짐없이 지키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십니다.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이 땅에 보내셔서 육신에 죄를 정하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연약하여’ 헬라어(아스데네오 770 VIIAS3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단수, 3인칭) 힘이 없다, 약하다, 무력하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힘이 없고 연약하여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켜 드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너무나 무력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육신이 정말 연약하고 무력하다는 것은 정해진 사실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교만하여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하지만 너무나 연약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연약함은 죽을 때까지 연약합니다. 그래서 율법의 요구를 인간의 행위로 이룰 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인간이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신 방법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죄를 육신에 정하게 하신 것입니다.
‘죄를 정하사’ 헬라어(카타크리노 2632 VIAAS3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단수, 3인칭) 정죄, 유죄 선고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에게 유죄를 선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죄도 없는 분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를 살리기 위하여 죄가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육신에 죄를 정하여 하나님이 정죄하셨습니다. 이렇게 죄를 정죄하신 사건이 실제로 있습니다. 이렇게 죄를 예수님에게 담당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만세전에 계획을 세우시고 십자가에서 실행에 옮기신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율법의 요구를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죄인 된 인간들은 모두가 십자가에 달려 처형을 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나대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처형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롬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내가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나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정죄하셨던 것입니다.
‘이루어지게’ 헬라어(플레로오 4137 VSAPS3 동사, 가정법, 과거, 수동태, 단수, 3인칭) 채우다, 충만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선택받은 자들의 죄를 예수님께 전가시켜 죄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율법의 요구를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율법의 요구가 채워진 것이고 충만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율법의 요구를 채우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율법의 행위로 나가서 하나님 앞에 율법의 요구를 채웠다고 하는 것은 내 생각이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고 나오는 자들에게만 율법의 요구가 채워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럼 율법의 요구를 채운 사람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롬8:5-7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율법의 요구를 이룬 나는 육신을 따르는 자가 아닙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게 되고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며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법에 굴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굴복하지’ 헬라어(휘포탓소 5293 VIPPS3 동사, 직설법, 현재, 수동태, 단수, 3인칭) 복종하다, 항복하다, 굴복하다, 라는 뜻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도 않습니다. 굴복하려고 해도 굴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께 선택함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자들은 율법의 사망의 법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는 사실이 실제 교회생활 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항상 매일같이 생각하는 것이 육신의 생각뿐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각보다 자신의 의를 어떻게 드러내야 할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의 의를 드러내는 성령의 법에 굴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굴복도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굴복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실 때에 가능합니다.
만약 내가 하나님 앞에 두 손을 들고 항복하여 굴복했다면 나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성령의 법에 두 손을 들지 않고 항복하지 않았다면 선택받지 못한 백성이라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서 명심해야 합니다. 율법의 요구를 내가 채우려고 하면 안 됩니다. 나는 할 수도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의 요구를 모두 이루어주셨으니 나는 이것만 믿으면 됩니다. 믿고 하나님 앞에 나가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내가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나는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에 정죄함이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구원이 취소되지 않고 정죄함도 없습니다. 그럼 이런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지 못하니 하나님으로부터 징계가 오는 것입니다. 징계는 올바른 길로 가라고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잘못하면 징계가 있지 구원이 취소되는 일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원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시고 가져가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삶을 따라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십자가를 메고 주님을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