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지명 원어설교] 갈골(Karkor) 사사기 8:10

지명연구 : 갈골 Karkor

1. 위치

1) 길르앗의 동쪽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2) 팔레스타인에서 듀마로 이어지는 상업 도로가 이곳을 거쳐 지나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오늘날의 칼카르가 갈골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을 뿐,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2. 성경 속에서의 언급

1) 기드온이 이곳에서 미디안 사람들을 무찔렀고 세바와 살문나 두 왕을 사로잡았다(삿8:10).

3. 기드온

1) 이름의 뜻은 ‘베어넘김, 자르는 사람’이다.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다섯번째 사사이다.

2) 여룹바알(바알로 하여금 스스로를 위해 쟁론하게 하라는 뜻, 삿6:32삿7:1) 혹은 여룹베셋(수치로 스스로를 위해 그와 겨루게 하라는 뜻, 삼하11:21)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3) 여호와의 사자가 오브라의 자기 집에 있는 기드온에게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라고 말하였다(삿6:11이하).

4) 능력에 대한 평가보다는 하나님을 믿고 따른 확신에 주목할만하다.

4. 미디안

1) 가나안 동쪽과 남동쪽에 있는 지역과 그곳 주민들을 일컫는 명칭이다.

2) 그두라가 낳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에는 속하지 않는다. 이스라엘과는 적대 관계에 있던 민족이다.

3) 미디안 경계는 정확하지 않으나 헤르몬 산에서 유브라데스와 남쪽으로 아라비아 반도에 이르는 모든 것을 포함하며 오늘날 아카바만 동쪽 43Km 지점에 있는 엘 베드로 보고 있다.

5. 기드온과 미디안의 전쟁

1) 기드온 시대에 이스라엘을 압제한 부족은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들이었다.

2) 이들은 요단을 건너 모레 산 앞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다.

3) 기드온은 아비에셀, 므낫세, 아셀, 스블론, 납달리 사람들에게 싸울 것을 요청하였다.

4) 하나님은 모인 3만 2천 명 가운데 삼백 명만을 골라 싸우게 하였다.

5) 군대를 세 분대로 나누고 미디안 군대를 혼란케 하여 멸하게 하였다.

6) 세바와 살문나는 갈골에 있는데(삿8:10) 기드온이 추격하여 두 왕을 사로잡고 남은 군대마저 파하였다.

7) 이스라엘 백성이 7년 동안 고통을 받은 후에 기드온의 손에 의해 구원받게 되었다.

원어설교 : 갈골 Karkor

갈골 : 카르콜 Karkar’ : 카르카르 Karkor

삿8:10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요단강 동편에 있는 이 성읍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 왕인 세바와 살문나를 죽인 곳으로만 언급되고 있을 뿐입니다. 히브리어의 어원은 ‘춥다, 차다’를 뜻하는(카라르)로 추정됩니다. 이 동사에서 나온 파생어 중에 (카르)와 (코르)가 있는데, 전자는 ‘서늘한, 시원한’을, 후자는 ‘추위’를 의미합니다.

1. 좋은 소식은 목마른 자에게 냉수와도 같습니다

지혜자는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이 마치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같다’고 하였습니다(잠25:25).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임 카림)은 냉 음료를 가리킵니다. 갈증이 나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좋은 것이 없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주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셰무아 토바)는 좋은 소식, 소문,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흉한 소식은 사람들을 비탄과 절망에 빠뜨리지만 좋은 소식은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그러면 인류를 위한 최고의 좋은 소식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이 ‘좋은 소식'(눅2:10)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의 길과 진리, 생명이 되시는 그분을 힘써 전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절망에서 벗어나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을 시원케 해 줄 유일한 소식은 예수뿐입니다.

2. 충성된 일꾼은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지혜자는 충성된 사자가 주인에게 얼마나 귀한 자인지를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와 같다'(잠25:13)고 표현하였습니다. (케친나트 셸레그)는 직역하면 ‘눈의 시원함 같다’입니다. (친나)는 여기서만 유일하게 발견되는 단어인데 ‘시원함’을 뜻합니다. 이처럼 좋은 일꾼은 그를 고용한 주인에게 기쁨을 주는 법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집에서 일을 맡은 일꾼들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다면 그분은 많이 답답해 하실 것입니다. 주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길은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임을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그분이 맡은 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입니다(고전4:2).

3. 봉사에 힘쓰면 여러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바울은 스데바나와 브도나도, 아가이고에 대해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고전16:18)고 증거하였습니다. 마음으로 번역된 헬라어 (프뉴마)는 ‘생명, 영혼, 마음의 상태’등을 뜻하고, 시원케 하다로 번역된 (아나파우오)는 ‘원기를 돋우다, 회복시키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고린도 교회가 안고 있었던 문제들을 잘 압니다.

그들 가운데는 분파가 존재했고,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로 바울은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후에 앞에 언급했던 사람들이 바울을 찾아옴으로써 그는 원기를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지명 원어설교 갈가

그래서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하게 되면 주님에게 인정을 받을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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