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6장 성경 강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

호세아 10장 성경 강해 말씀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서 멸망당하게 되는 북이스라엘 백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6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

[1-2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3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본문은 선지자의 권면이다. 이스라엘의 살 길은 이제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며 그들을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3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회복케 하시는 일이 곧 있을 것을 보인다. 이 예언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놀랍게도 이루어졌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말하였다(고전 15:4).

[3절]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확실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말코쉬 요레)[혹은 ‘늦은 비와 이른 비’](KJV)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하리라’는 말은 빼는 것이 옳다. 하나님께서는 어두움을 밝히는 새벽빛같이, 또 늦은 비와 이른 비같이 임하실 것이다. ‘이른 비’는 가을에 파종하기 전에 내리는 비이며, ‘늦은 비’는 봄에 곡식을 익게 하는 비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의와 긍휼을 알고 그를 믿고 교제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계명과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4절]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애함 즉 이웃에 대한 사랑은 아침 구름 같고 쉬 없어지는 이슬같이 너무 일시적이고 지속적이지 못하였다.

[5-6절]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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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심판을 선언하셨고 그 심판이 그의 말씀대로 밝히 시행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종교 의식이 아니고 하나님을 참으로 알고 이웃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것이다.

[7-11절]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길르앗은 행악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취가 편만하도다.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저희가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혔느니라.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11절의 ‘추수할 일’은 심판의 일을 가리켰다고 본다. 이스라엘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께 패역을 행했고 마을들에는 피 발자취가 가득했고 제사장들도 살인하고 악을 행했다. 세겜은 레위인들이 거주하는 도피성인데(수 20:7) 그 길에서도 살인이 행해졌다. 또 이스라엘은 우상숭배하고 행음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에게도 또한 있을 것이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힘써 그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성경 읽기와 묵상, 기도, 회개와 순종을 통해 또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과 교훈을 알아야 한다.

호세아 5장 성경 강해 음란한 북 이스라엘의 심판 선언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인애(仁愛)를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첫째 경건과 믿음이고, 둘째 사랑과 인애(仁愛)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고 이웃에게 사랑과 인애를 베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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