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장 성경 강해]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

호세아 1장 성경 강해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행한 고멜과 결혼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1장: 호세아의 가정

[1절]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호세아가 사역한 시대는 주전 760~724년경이라고 본다. 호세아서는 인간 호세아의 생각을 서술한 책이 아니고,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며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신” 내용이다. 이것은 거짓말이나 속임수가 아니고 진리의 말씀이다.

선지자의 예언 곧 설교는 자신의 생각과 명백히 구별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감동 속에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쓴 책은 성경이 되었다.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베드로후서 1:21, “[예언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말한 것임이니라”(전통본문).

[2-5절]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 이에 저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취하였더니 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이상한 명령이었으나, 그것은 호세아로 하나님의 심정을 체험케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의 우상숭배를 가리킨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

여호와께서는 호세아에게 첫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짓게 하셨다. 그것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고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예후는 이스르엘에서 아합의 아들 요람과 아합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들을 다 죽이고(왕하 10:11) 이스라엘 왕이 되었으나, 그가 우상숭배를 완전히 떠나지 못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왕위가 4대까지만 이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대로 예후의 4대손 스가랴는 단지 6개월간 통치했고 살룸의 반란으로 죽었고 그 집의 통치는 그치게 되었다. 또 그 후 30년경 북방 이스라엘 나라도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다.

[6-7절] 고멜이 또 잉태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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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고멜이 낳은 첫 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고 짓게 하셨다. ‘로루하마’는 ‘긍휼 없음’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기지 않으시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유다 족속에게는 긍휼을 베푸실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는 심판을 내리시지만, 유다에게는 구원을 베푸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선언 중에서도 긍휼을 입을 자들을 남겨두셨다. 유다의 구원은 그들의 군사력에 있지 않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있을 것이다.

[8-9절]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는 고멜이 낳은 둘째 아들의 이름을 ‘로암미’라고 하게 하셨다. ‘로암미’는 ‘내 백성이 아님’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로루하마’ ‘로암미’같이 심한 말씀을 하시는 까닭은 그들의 죄, 특히 우상숭배의 죄 때문이었다.

[10-11절]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선언하시자마자 회복도 선언하셨다. 여기에 하나님의 마음, 곧 그의 공의와 사랑의 마음이 나타나 있다. 회복의 내용은, 첫째, 그들의 수가 많을 것이며, 둘째, 그들은 신분이 변하고 삶이 변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다시 하나님과 교제하게 될 것이며, 셋째, 그들은 그 땅에서 올라올 것이다. ‘그 땅’은 그들이 포로로 잡혀갔던 땅을 가리킨다. 유다와 이스라엘은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올라올 것이다.

그 날은 큰 사건이 될 것이다. 이 예언은 파사 왕 고레스의 칙령으로 돌아온 스룹바벨 시대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성취되었다고 본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들의 수는 셀 수 없이 많다(계 7:9).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요 1:12-13), 중생한 새 사람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의 머리와 주가 되셨다. 인생의 삶에서 구원받은 것보다 큰 사건은 없다.

에스겔 1장 성경 강해 에스겔이 본 네 생물 환상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깨닫고, 범죄치 말자. 하나님의 뜻은 의의 생활이며 그것이 평안과 행복의 길이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 아닌 것을 가치 있게 여기고 거기서 위로를 찾는 우상숭배를 버리고, 참 하나님만 믿고 섬기고 따르는 순수한 경건을 지키자. 셋째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의 구원을 감사하며 찬송하고 기뻐하며 또 이 복음을 다른 이에게도 전하자. 신약성도는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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