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장 짧은 설교문]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굽의 새 왕(출1:1-22)

출애굽기 1장 짧은 설교문은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굽의 새로운 왕이 등장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고통가운데 몰아넣는다. 요셉이 살아 있을 동안에는 힉소스 왕조가 애굽을 통치했는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은 힉소소 왕조를 무너뜨리고 함족이 애굽을 통치하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셈족인 이스라엘 백성을 함족에 의해서 고통당할 수밖에 없었다.

I.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 1:1-7

(1) 열 두 족장들의 이름이 열거되었는데(1-5절) 사도행전 7:8에서 이들은 열 두 조상이라 불리운다.

(2)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의 야곱의 가족들의 수효에 관한 기사. 이 기사는 애굽에서의 그들의 수의 증가가 더욱 놀라운 것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언급되었다.

(3) 요셉의 죽음(6절)에 관한 기사가 나타난다. 그 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점차가 죽어갔다. 아마도 야곱의 아들들은 대개가 거의 동일한 시기에 죽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베냐민을 제외하고는 최연장자와 최연소자와의 나이 차가 칠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4) 애굽에서의 이스라엘인들의 놀라운 증가(7절)가 기록되었다. 이들의 놀라운 증가를 표현하기 위하여 본 구절에서는 네 가지 어휘가 사용되고 있다. 즉 그들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였다.’ 이 놀라운 증가는 오래전에 선조들에게 하셨던 언약의 성취였다.

Ⅱ. 애굽인들에게 핍박받는 이스라엘인들 1:8-14

지금까지는 애굽 땅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행복한 안식처요 정착지였지만 이제는 그 땅이 드디어 그들에게 속박의 집이 되고 만다.

(1) 요셉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인들에게 혜택을 베풀어야 할 책임을 애굽인들은 망각하였다. 요셉 시대에 몇몇 계승자들이 거쳐간 후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났다(8절). 만일 우리가 단지 사람들을 위해서만 일한다면 우리의 업적은 고작해야 우리가 죽을 때에 함께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한 다면 우리의 업적은 우리를 뒤따를 것이다(계14:13).

모세오경의 모세 저작설 박사논문

(2) 애굽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한 국가 적인 이유들이 시사되어 있다(9,10절).

1) 그들은 이스라엘인들이 그들보다 더많고 더 강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다. 다만 애굽의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고 자 결심했을 때 그들이 더 많고 강하다고 생각되어 만만찮게 보인 것이다.

2) 그러므로 그들을 억누르지 않는다면 그들은 정부에 위험스러운 존재가 되리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다음의 사실을 살표보자. 애굽인이 두려워했던 사실은 혹시 이스라엘 백성이 ‘이 땅에서 갈까’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애굽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부여된 약속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3)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자는 계획이 제안된다. “자 그들이 번성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10절).

(3)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고 그들의 성장을 저지하기 위해 애굽인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한다(11,13,1절).

1)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시켜 그들을 가난하게 만들었다.

2) 이러한 방법으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방침을 세웠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인들보다 훨씬 더 근면하고 부지런한 백성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바로는 그들에게 시킬 일거리를 찾았는데 그것은 바로 건축 사업과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었다. 이러한 일들이 그들에게 아주 엄하게 시행되었다. 애굽인은 이스라엘 백성 위에 감독들을 세웠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하여 괴롭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엄하게 하여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만들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의도를 지니고 있었다.

①이스라엘 백성의 정신력을 파괴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②이스라엘 백성의 건강을 해침으로써 그들의 수명을 단축시켜 수를 감소시키고자 하는 의도였다. ③결혼할 의욕을 잃게 하려는 의도였다. 왜냐하면 결혼하여 낳게 되는 그들의 자녀들은 노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받았던 압제로 인해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애굽인들의 우상 숭배에 동참하게 될 우려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애굽인들과 혼합되지 않은 구별된 집단을 계속 유지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다른 관습들로써 애굽인들에게서 구별지었다. 그것은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기이한 것이었다.

(4) 이스라엘 백성은 놀랍게 증가했다(12절).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12절). 이것이 애굽인들을 심히 근심하고 분노하게 만들었다. 순교자들의 피는 교회의 씨앗인 것이다.

Ⅲ. 유아 학살 명령 1:15-22

많은 고역에도 아랑곳없이 창성하는 이스라엘로 인해 애굽인들의 분노는 급기야 이스라엘 백성의 유아들을 살해하기까지 하는 가장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살해하기까지 하는 가장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압제 방법을 취하게 만들었다. 바로와 헤롯은, 해산하면 남자 아이를 삼키려고 서 있는 큰 붉은 용이 대리인들임을 스스로 충분하게 입증했다(계 12:3,4). 빌라도는 그리스도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뒤에 그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넘겨주었다. 인간이 몸을 죽일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것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1) 산파들은 유아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15,16절). 다음의 사실들을 살펴보자.

1) 산파들에게 내려졌던 명령들(15,16) :산파들이 처형자들로 임명되었다는 것은 계획된 유아 살해의 잔학성을 더해주었다. 바로의 계획은 산파들을 은밀히 고용하여 사내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그들을 질식시킨 다음에 그것을 해산의 어려움으로 돌리거나 그러한 난산의 경우에 있기 마련인 어떤 불행을 초래시키고자 하는 것이었다(욥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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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불경스러운 명령에 대한 산파들의 경건한 불순종(17절) :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존중했으며, 바로의 진노보다 하나님의 진노를 더 무서워했으므로 사내아이들을 살렸다.

3) 산파들이 이 불순종 때문에 범죄자로 질책받게 되었을 때 한 변명(18절) : 그들은 자기들이 가기 전에 이미 어린아이들이 태어나 왕명을 이행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변명하였다(19절). 고대 유대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산파들이 그들에게 도착하기 전에 이스라엘인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시어 그들이 출산하게 되었다.”

4) 하나님께서 산파들이 그의 백성들에게 보여준 친절에 대해 그들에게 보상을 해주셨다(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특별히 ‘하나님은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해주셨다'(21절).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가족을 번성하게 해주셨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심으로써 모든 하는 일들을 있어서 형통하게 해주셨다.

(2) 이 계획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게 되자 바로는 히브리인의 모든 남자 아이들을 물에 빠뜨려 죽이라고 그의 모든 백성들에게 공식 명령을 내렸다(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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