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 명절에 맞춘 대표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짧은 대표기도문 중에서 추석 명절 주일예배 시간에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에 맞춘 대표기도문
적용: 주일 낮 예배, 주일 저녁 찬양 예배
성경: 시편 100:3,4
<찬양과 감사>
좋은 계절과 맑은 기후를 저희들에게 주시어서 풍성한 결실이 있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 하면서 감격의 예배를 드립니다. 지난 날을 돌이켜 보건대 어려운 시험도 많았사오나 그때마다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되었음은 오로지 주님의 도우심 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결실할 때를 목전에 두고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회개와 고백>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가장 귀한 것을 분토 처럼 던져 버리고 허탄한 것들을 보물처럼 살아온 지난날이었습니다. 피폐 된 저희의 영혼은 채워짐이 없고, 누림이 없음을 인하여 사라의 태가 끊긴 것 같은 절망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슬퍼하며 통곡 하나이다.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나약한 저희들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앙망하나이다.
<간구>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번 주에는 이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떠납니다. 이처럼 자기가 태어나 자란 곳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 귀소 본능을 보며 저희는 결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피조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품이 저희들의 고향이요, 저희들이 머물러 있어야 할 영원한 안식처임을 깨닫습니다. 고향을 잊지 못하듯 인간은 주님을 잊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을 뭇 영혼들이 깨닫게 하여 주셔서 인간의 주인 되시는 창조 주를 기억할 수 있는 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귀성 길에 오르는 당신의 사랑하는 종들을 기억하시기를 원합니다. 오고 가는 길을 주님의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어서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귀성 길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이 들떠 있으면 마음을 다스리기가 참으로 어려운 줄 압니다. 작고 큰 것을 떠나서 주님의 계명을 거스리는 일들은 절대로 하지 않게 하시고, 조상에게 절하거나 귀신을 공경하는 일이 없도록 성령께서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부지 중에라도 죄를 범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기분에 휩쓸려서 하나님의 자녀 된 본분을 망각하지 않도록 중심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을 믿지 않는 형제와 자리를 같이 할 때 주님의 자녀임을 망각하지 않게 하여 주시어서 신앙의 본분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법과 주님의 법이 틀리기 때문에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성도의 가정도 있을 줄 압니다. 주님께서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어려운 자리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 마음들을 녹여 주시옵소서. 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주님을 모르는 형제들에게는 주님을 증거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을 섬기는 형제들과는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서로 고백하며 주님께 큰 영광 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복된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음성을 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늘 이 시간 추석 명절의 들뜬 분위기에 휩싸이지 아니하고 마음을 정하여 주님을 가까이한 저희들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은혜를 쏟아 부어 주실 것을 믿사옵고,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 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