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Zep) 1장 성경 말씀] 임박한 여호와의 심판 예언(습1:1-18)

스바냐 1장 설교 말씀은 남 유다 백성에게 임박한 여호와의 심판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다. 예수님의 재림이 시작되면 이 세상도 똑같이 심판받는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 세상을 모두 심판한다고 했다. 남 유다 백성이 범죄하니 하나님은 심판할 수밖에 없다. 성도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여 심판을 받지 말아야 한다.

Ⅰ. 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경고함 1:1-6

1. 본서의 서론(1)

여호와의 말씀이라. 즉 이는 사람들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온 말씀이라는 것이다. ‘스바냐’란 이름은 ‘여호와의 종’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비밀을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나타내셨기’ 때문이다. 스바냐의 가계는 4세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히스기야(Hizkiah)가 가장 윗 조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 이름은 원래 유다 왕 히스기야(Hezekiah)와 같은 이름이다(왕하 18:1). 스바냐 선지자는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예언하였다. 요시아왕은 그의 재위 12년에 우상들을 파괴하면서 개혁의 일을 수행하였던 사람이다. 스바냐가 요시아왕의 재위 시작부터 예언했는지 아닌지는 여기에 나타나지 않는다. 만일 예언했다면 우리는 그의 예언이 그 개혁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창세기 6장 히브리어 원어성경 설교말씀

2. 본서의 개요(2-6)

본서 안에 포함되어 있는 일반적인 문제는 죄로 인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위에 비참한 멸망이 급속히 임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돌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를…진멸하리라(2,3절). 이 표현들은 비유적인 것으로 전반적인 황폐를 의미하고 있다. 새처럼 몹시 높이 나는 자들이나 고기처럼 깊숙히 숨는 자들도 원수들의 밥이 될 것이며, 아주 소멸될 것이다. “내가 사람을 진멸하리니 지면에서 사람을 끊어 버리리라. 그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 멸졀될 것이요, 땅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이라.

단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멸망시킬 것이라. 비록 그들이 여호와로부터 끊쳐짐을 당하지는 않을지라도 지면으로부터 끊쳐짐을 당할 것이라.” 하나님이 알고 계시는 유다조차도, 하나님의 처소가 있는 예루살렘까지도, 만일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한다면, 그를 거스려 반역한다면 그의 손이 그들을 치실 것이다. 내가…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우상들와 우상 숭배자들을 아울러 진멸하고, 죄악들과 죄인들을 아울러 진멸하리라.” 갈대아인들은 모든 바알의 형상들과 그 형상들을 경배하는 모든 자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진멸하였다. ‘그마림’도 멸절될 것이다. 우리는 이것들을 요시아의 개혁의 역사에서 읽을 수가 있다.

열왕기하 23:5에 ‘그가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였다’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는 ‘그마림’을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은 ‘검은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어떤 이들은 그들이 검은 옷들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이들은 그들이 제단에 드나들면서 몰록에게 그들의 자녀들을 바칠 때 그들을 태우는 불로 인해 얼굴이 검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들은 바알을 섬기는 일을 직접 수행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다른 우상 숭배자들 가운데 지붕 위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들도 멸절될 것이다.

별에게 신적인 경배를 드리는 것은 돌이나 나무밑동에 대해 경배를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큰 범죄로 여겨질 것이다.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망설이며, 여호와와 몰록 가운데서 경배하고 그 둘 모두에게 맹세하는 자(다시 말하면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밀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도 또한 진멸되어질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간 자들 또한 자신들의 이름을 그분께 결코 굴복시키지 않는 자들과 함께 소멸되어질 것이다(6절).

Ⅱ. 여호와의 날의 경고 1:7-13

하나님께서 다시 오시리라는 경고가 유다와 예루살렘에게 내려졌다. 곧 ‘여호와의 날,’ 그의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7절). 사람들은 현재 제때를 만나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날’이 가까웠다. 여기서는 그것이 훼손 당한 영예에 대한 배상으로서의 ‘희생 제사’로 불리워지고 있다.

(1) 보통의 날에 벌받게 될 사람들은 교만과 허식에 젖은 왕족들이었다(8절). 그들은 벌받게 될 것이요, 그들과 같이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은 모두 마찬가지로 벌받게 될 것이다. ‘방백들과 왕자들’은 값을 비싸게 주고 먼 곳에서 가져온 옷이 아니면 만족해 하지 않았는데 그들의 옷들로 인해 이방 나라로 쫓겨나게 된 것이다. 교만하게 꾸미고 다니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는 것이며, 아울러 한 나라의 타락에 대한 조짐이 되기도 한다.

그 날에 문턱을 뛰어…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이 말씀은 아마도 그들의 이웃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그들은 ‘문턱을 뛰어넘어’ 그 집을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고, 따라서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강포와 궤휼로’ 얻은 물건들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웠다. 죄악이 예루살렘의 낮은 지역, 즉 절구처럼 움푹 들어간 곳인 ‘막데스 거민들’ 가운데서도 나타났다. 금색장들과 상고들이 거기에 살았으나(느 3:32), 이제 그들은 끊어졌으며, 그들의 상점 문은 닫혔고, 따라서 그들은 파산자가 되었다. ‘은을 수운하는’ 모든 자가 그 침입자에 의해 끊어졌기 때문이다. 나태하고 게으르게 살아가는 태만한 백성들이 이어서 보응받게 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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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들을 찾아내셔서 벌하실 것이다. 그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이는 그들을 찾아내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우상 숭배자들만을 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은밀한 미식가와 신성을 모독하는 자들도 벌하실 것이다. 그들의 성벽은 감각적이다. 그들은 ‘찌끼같이 가라앉아서’ 그들의 즐거움에 취해 버렸던 것이다. 그들의 생각은 무신론적이다. 그들은 ‘심중에,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신다’ 곧 “하나님은 아무것도 행하시지 않으신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나태한 삶을 살게 되었던 것이다. 그들은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부인하는 자들이다. 만일 그들이 감각적인 것에 빠져 있지만 않았더라도 이처럼 분별없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2) 하나님은 이 죄인들을 벌하실 것이다. 그는 그들을 잠잠케 하실 것이다(7절).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그가 그들을 제물로 삼으실 것은 그날이 ‘여호와의 희생의 날'(8절)이 되기 때문이다. 그는 적들의 손에 그들을 붙이신 것이다. 그 날에 어문에서는 곡성이 일어나리라. 어문이란 생선 시장이 가깝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 제 이 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은 어문 옆에 있었던 곳이다. 그 놀람의 소리는 예루살렘 성벽의 모든 문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작은 산들에서’ 즉 예루살렘을 둘러싼 산들에서, 그리고 침입자들의 함성과 침해당한 자들의 곡성들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날’ 것이다.

그 성의 거민들은 물론 그 성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안전한 지역에 있는 자들까지도 애곡할 것이다(11절). 즉 그러한 소란은 비탄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가진 모든 것들을 빼앗길 것이다. 즉 그것은 대적들에게 노략물이 될 것이다(13절). ‘그들의 집’ 물건이나 상점 물건들은 ‘노획물이 될’ 것이며, 많은 것들을 노획물로 빼앗기게 될 것이다. 그들의 집들이 땅과 같이 될 것이며, 황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 중에 새 집을 짓는 자들은 그곳에 거하지 못할 것이며 그 침입자들이 그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이 심은 포도원에서 나온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은 기력을 잃은 친구들을 구하는 데 그것을 사용하는 대신, 그들과 맞서 싸운 적들을 고무하는 데 그것을 쓰게 될 것이다(신 28:30).

Ⅲ. 여호와의 날의 심판 경고 1:14-18

갈대아인들에 의한 멸망이 가까워오고 있는 중에 유다와 예루살렘에게 이 경고가 내려졌다. 그것은 ‘여호와의 큰 날’로서 일종의 운명의 날이며,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 최후의 멸망으로 우리 구주께서 그것에 관해 예견하신 바에 나타나 있는 것이다(마 24:27).

(1) 이 ‘여호와의 날’은 본문에서 매우 가까이 온 것으로 말해지고 있다. 선지자는, 옆집에 불이 났을 때 “불이야 불이야”라고 외쳐 식구들을 깨우는 사람과 같이 경고를 주고 있다.

(2) 그 날은 매우 두려운 날로 말해지고 있다. ‘여호와의 날’이라는 바로 그 소리는 ‘용사로 거기서 심히 애곡하게’ 할 것이다. 그날은 죄인들에게는 ‘환난과 고통의 날’이 될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편안케 해야 할지 알지 못할 것이다. 그 날은 ‘구름과 흑암의 날’이다. 짙은 구름은 폭풍우를 몰고 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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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날은 파괴하는 날로 말해지고 있다(16,17절). 어떤 성채가, 어떤 울타리가 하나님의 진노를 거스려 계속 남아 있을 것인가?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는 힘세고 굳센 사람들을 끝없이 방황하게 하실 것이다. 악한 자들과 같이 행하는 자들은 항상 의심하고 위험을 느끼는 바로 소경된 사람들같이 행하도록 버려지게 될 것이다.

(4) 그 날의 멸망은 피할 수 없는 전반적인 것이 될 것이다(18절). 어떤 대속물로도 그 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수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도주 혹은 은신으로도 그 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 어디에서 숨을 곳을 찾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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