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히브리어 원어복음말씀] 디본 갓 גד דיבון(디본 가드)

민수기 33장 히브리어 원어복음 설교말씀은 디본 갓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디본 갓의 성경지명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 보겠습니다.

디본 갓 גד דיבון(디본 가드)

(민33:45) 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1세대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멸망 받아 죽어가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많은 시체들이 폐허의 무더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광야 2세대들은 멸망 받아 죽어가는 광야 1세대들을 보면서 자신들은 절대 율법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지 않을 것을 다짐했을 것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의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진을 친 곳이 디본 갓입니다.

‘디본 갓’ גד(1410 가드) 압력을 가하다, 추격을 받다, 라는 뜻과 דיבון(디본 1769) 기운이 없어지다, 쇠약하다, 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광야 2세대들이 디본 갓에 오면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두려워 떨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광야 2세대들이 하나님께 멸망 받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자신들도 그들과 같이 죽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폐허의 무더기에서 빠져나와 마음이 압력을 받고 급해져 추격을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되자 광야 2세대들은 자신들도 잘못하면 죽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속에 빠졌고 가나안 땅을 가보지도 못하고 이곳에서 끝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다보니 기운이 없어지고 몸이 쇠약해진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가나안 땅을 더 갈망하게 되었고 소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육신과 세상의 능욕과 가난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약한 육체에 강한 믿음과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광야 2세대들도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소망을 주시고 힘을 주셔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구원을 받았다고 교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세상의 많은 일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힘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내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큰 시련을 당했을 때에 낙심하여 천국의 소망을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때에 주님이 나타나셔서 우리에게 큰 힘을 주시고 천국에 대하여 다시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디본 갓의 상황에 있다면 빨리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마음이 조급하여 두려워 떨고 있다면 소망되시는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님은 이미 내 안에 오셔서 평안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벧후3:11-13)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마지막 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마지막 심판이 온다고 해도 우리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성경지명 원어복음 설교 이예아바림

광야 2세대들이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우리들도 마지막 날에 영원한 천국에서 살 것을 기대하면서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의 약속을 붙잡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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